Mira Kyivska

CIRED, 서울 워크숍서 차세대 배전망의 AI 전환 제시

CIRED, 서울 워크숍서 차세대 배전망의 AI 전환 제시
배전망 AI 혁신 논의

분산에너지 확산과 전력 수요 구조 변화로 배전망이 단순 송전 경로를 넘어 에너지 시스템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에서 개막한 CIRED 2026 워크숍은 이런 변화 속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이 배전망 운영, 유지보수, 설비계획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

  • CIRED 2026 서울 워크숍에 31개국 약 320명 참가, 172편 논문 통해 AI 기반 차세대 배전망 전략 논의.
  • 한국은 AI 기반 배전관리시스템 및 2030년까지 배전망 ESS 700MW 구축 등 재생에너지 대응 정책 발표.
  • 카마로타 의장은 배전망 AI 전환·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한 국제적 경험 공유와 협력의 필요성 강조.

서울 워크숍에서 제시된 AI 기반 배전망 전환

Как сообщает Electimes со ссылкой на 전기신문, 국제배전협의회(CIRED)는 2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디지털 혁신, AI와 차세대 배전망'을 주제로 'CIRED 2026 서울 워크숍'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31개국에서 약 320명이 참석하며, 총 172편의 논문이 소개된다.

안토니오 카마로타 CIRED 이사회 의장은 행사에서 배전망이 이제 에너지 시스템의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배전망에 이미 수백만 개의 분산에너지 자원이 연결돼 있고, 태양광과 풍력발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반응 자원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기존의 일방향 전력공급 체계가 더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카마로타 의장은 스마트미터, 첨단 배전관리시스템, 지능형 전자장치, 통신기술이 배전망 관리 방식을 바꿔왔다며 다음 단계는 AI라고 진단했다. 이어 배전계통운영자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AI가 결합하면 운영과 유지보수, 설비계획, 예측 방식에 근본적인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전력산업의 대응과 협력 과제

한국 측은 AI 기반 배전관리와 유연성 자원 활용 사례를 통해 제도와 기술 대응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한전을 비롯한 전력산업이 AI 기반 배전관리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하고, 유연성 자원으로 수급 균형을 맞추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으로 2030년 배전망 ESS 700MW 구축 계획과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 실시간시장 시범운영을 제시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배전망의 조정 기능과 실시간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카마로타 의장은 탈탄소화와 전기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회복탄력성, AI 도입을 배전망의 공동 과제로 꼽았다. 그는 어느 한 기업이나 국가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국제적 경험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도 AI 기술이 복잡한 전력계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배전망 효율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전이 분산에너지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배전망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인 Geid-K ADMS를 제시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중속엔진 기반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수주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유지·보수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투자 등으로 성장축을 넓히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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