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SBI Group이 싱가포르 기반 결제 기업 dtcpay에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면서 시리즈 A 자금 조달 규모가 25M에 도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BI는 dtcpay가 규제 시장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확대를 준비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서 입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하이라이트
- SBI Group이 dtcpay의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 시리즈 A 규모가 25M에 도달했다.
- SBI는 두 개의 투자 수단을 통해 투자했다.
- dtcpay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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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 A는 4월 Vertex Ventures Southeast Asia & India가 처음 주도했으며, SBI Group과 Genedant Capital, 기존 투자자 Kwee Liong Tek의 지원으로 마무리됐다. SBI는 자회사 SBI Ventures Asset Pte Ltd.와 SBI-NTU-Kyobo Digital Innovation Fund를 통해 투자했다.
SBI, 디지털 자산 입지 확대
SBI의 참여로 일본의 주요 금융그룹이 dtcpay의 주주 기반에 합류하게 됐다. 1999년 설립된 SBI는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사모펀드, 암호화폐 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반으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에서 SBI가 추진해 온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SBI의 싱가포르 자회사 SBI Ven Capital은 2022년 NTUitive 및 Kyobo Securities와 함께 설립한 SBI-NTU-Kyobo Digital Innovation Fund를 운용하며, 역내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SBI 입장에서 dtcpay와의 거래는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을 연결하는 규제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다. 양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간 디지털 자산 연계성을 발전시킬 잠재력도 보고 있다.
dtcpay, 추가 확장 준비
Alice Liu와 Band Zhao가 설립한 dtcpay는 기업과 개인이 스테이블코인을 보관·수취·거래하고,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를 상호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dtcpay는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Major Payment Institution)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룩셈부르크에서는 전자화폐기관(Electronic Money Institution)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홍콩,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라이선스 또는 등록 자격을 갖추고 있다.
결제 인프라에는 스테이블코인용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과 700개 이상의 지갑을 지원하는 WalletConnect 연동 기능이 포함된다. Visa 연계 상품을 이용하면 고객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화폐로 전환해 전 세계 1억 5,000만 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투자로 SBI의 동남아시아 연계 강화
이번 거래로 디지털 결제와 전통 금융 서비스의 접점이 확대되는 가운데 SBI는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에 대한 노출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dtcpay는 이번 신규 자금을 바탕으로 상품과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기업용 및 소비자용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SBI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을 아우르는 전략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간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따라서 이번 거래의 의미는 25M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넘어선다.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규제 결제 기업과 SBI의 금융 네트워크가 결합하면서, 일본 금융그룹이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가 마련됐다.
앞서 Kyobo Life와 SBI가 직접 스테이블코인 결제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소식 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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