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사상 최고 돌파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6,350선을 넘어서며 강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건설주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전반의 탄력이 확대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12% 상승한 6350.9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외국인 1,625억원, 기관 470억원 순매수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2.45%, SK하이닉스 4.2% 등 대형주가 동반 상승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45% 상승이 국내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며 건설업종 4.4% 등 업종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됐다.

장 초반 수급과 반도체 강세

According to a report by Maeil Business Newspaper,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1.85포인트, 2.12% 오른 6350.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월 27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치 6347.41을 웃도는 수준이며, 코스피200 지수도 22.09포인트, 2.36% 상승한 957.84로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25억원, 기관은 47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2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2만원까지 올라 전일 대비 2.45% 높은 2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 고점 22만3,000원 회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2% 오른 112만5,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삼성SDI는 6.32%, 현대차는 1.90%, 두산에너빌리티는 4.05%, POSCO홀딩스는 4.24% 상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14.95%, 주성엔지니어링은 18.58% 뛰며 개장 초부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확산과 국내외 시장 영향

업종별로는 건설이 4.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레저용 장비·제품 2.9%, 인터넷·카탈로그 소매 2.79%, 전기제품 2.77%, 반도체·반도체장비 2.71% 순으로 오르며 상승세가 업종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하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41포인트, 0.29% 오른 1178.26을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이 1,23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6억원, 21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U.S.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0일 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9,442.56으로 0.01% 내렸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4,404.39로 0.26%, S&P500지수는 7109.14로 0.24% 각각 하락했다. 다만 국내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45% 오른 9599.21로 마감해 국내 반도체주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로 코스피가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한 뒤, 시장의 초점이 실적과 펀더멘털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해외 투자은행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하며 반도체·산업재 이익 전망 개선, 외국인 자금 유입 회복, VKOSPI 하락 등을 근거로 들었고, 단기 급반등에 따른 과열 부담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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