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U.S.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현지 시장에 처음 진입한다. 이번 계약은 총 684MW, 6,271억원 규모로 회사의 역대 최대 발전엔진 수주라는 점에서 북미 전력사업 확대의 분기점이 된다.
하이라이트
- HD현대중공업이 U.S. AEG와 684MW 규모, 6,271억원(4억3천만달러)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U.S.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최초 진출했다.
-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발전엔진 단일 계약으로, 20MW급 HiMSEN 엔진이 데이터센터용 고효율 전력 공급에 사용된다.
-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데이터센터 발전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북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
684MW 수주 내용과 진출 의미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U.S. 에너지 인프라 개발업체 AEG와 20메가와트급 HiMSEN 엔진 기반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해당 설비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사용되며, HD현대중공업이 U.S. 데이터센터 시장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계약 규모는 총 684MW이며 금액은 6,271억원, 4억3천만달러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HD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최대 발전엔진 계약이라고 설명한다.
20MW급 HiMSEN 발전엔진은 대용량 중속 엔진으로, 발전 효율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으로 소개된다. 고출력, 고효율, 신속한 기동 성능과 안정적인 부하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이 중요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북미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이번 계약으로 HD현대중공업은 데이터센터 발전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회사는 시장 변화에 맞춰 HiMSEN 엔진 라인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산업용 전력, 비상 및 보조 전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설치와 운영을 아우르는 엔진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대표는 이번 계약이 U.S.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발전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사 이전 보도에서는 HD Hyundai Heavy Industries가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3억4,890만달러 규모의 전용 쇄빙선 1척을 수주하며 한국 조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쇄빙선 시장에 진입한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발트해에서 쇄빙 지원과 예인, 빙해 관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가 특수선 분야 해외 수주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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