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한국 첫 신도시 수출 사업의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박닌성 동남 신도시는 하노이에서 약 18km 떨어진 지역에 약 80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투자자 입찰 준비도 빨라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LH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14개사와 '동남 신도시 민관합동 컨소시엄 기본협약'을 체결, 박닌 신도시 개발 본격화 발표.
- 박닌성 동남 신도시 개발사업은 800만㎡ 규모로, 1지구 230만㎡에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설계 적용 계획.
- LH는 올해 하반기 투자자 입찰 대비해 현지 인허가 절차와 컨소시엄 구성 속도를 높이고 있음.
하노이 협약 체결과 사업 추진 일정
SeDaily에 따르면, LH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남 신도시 민관합동 컨소시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박닌성 동남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LH를 비롯해 공공기관 6곳, 민간기업 8곳 등 총 14개 회사가 참여했다.
체결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한-베트남 상생협력 포럼'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레아인뚜안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LH가 참여 의향을 밝힌 23개사와 맺은 예비협약의 후속 조치로, 참여 기업 수를 14개사로 좁히고 민관 협력 구조를 공식화했다.
LH는 현재 베트남 현지 인허가 절차인 투자정책승인, IPA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IPA는 사업 타당성과 투자 규모를 베트남 정부가 공식 승인하는 절차로, 이후 입찰과 투자자 선정의 법적 근거가 된다. LH는 올해 하반기 투자자 입찰에 대비해 투자 컨소시엄 구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시티 적용과 베트남 진출 의미
박닌성 동남 신도시 개발사업은 2023년 6월 LH와 베트남 박닌성이 체결한 도시성장동반자프로그램, UGPP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한국의 첫 신도시 수출 사업이다. UGPP는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 간 협력을 통해 베트남의 도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이다.사업 대상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경계에서 약 18km 떨어진 박닌성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약 800만㎡이며, 1지구는 230만㎡ 규모다. LH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현지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이 동남 신도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LH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주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롯데홈쇼핑이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쇼케이스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Shopee, TikTok Live 등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과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유통 채널 입점, 수출·유통 계약 등 실질적 성과를 모색한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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