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기업뿐 아니라 관련 스타트업들도 인디 뷰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용 펀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마케팅과 글로벌 유통까지 묶는 통합 지원 모델이 업계의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Nurihouse 결성한 62억 원 규모 K-뷰티 특화 펀드는 실행 통합형 구조로 투자 후 'Nuri Lounge'와 'Nuri Glow'를 자동 연계한다.
- 포트폴리오 브랜드는 50만 명 크리에이터 AI 매칭, 콘텐츠 캠페인, Costco·Target 등 미국 오프라인 진출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 2024년 화장품 수출액 102억 달러 중 68억 달러가 중소기업 브랜드에서 발생하며, K-뷰티 펀드와 벤처캐피털·정부 투자 열기가 지속된다.
6.2 billion won 펀드와 실행 결합 구조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Nurihouse는 최근 62억 원 규모의 K-뷰티 특화 벤처펀드인 'Helios Nuri Gongbang Venture Investment Association No. 1'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 펀드는 K-뷰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략적 투자자와 기관 출자자들이 참여해 조성됐다. Nurihouse는 투자 직후 자사의 마케팅 플랫폼 'Nuri Lounge'와 글로벌 유통 인프라 'Nuri Glow'를 자동 연계하는 실행 통합형 구조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포트폴리오 브랜드에는 약 50만 명의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기반 정밀 매칭, 콘텐츠 캠페인 기획, Costco, Target, Ulta 등 U.S. 오프라인 채널 진출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는 자금 집행에 머무는 기존 벤처캐피털 투자와 다른 접근으로 제시된다.
K-뷰티 투자 경쟁과 수출 확대 기대
CJ ONSTYLE도 대규모 K-뷰티 전용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Olive Young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 협력사를 위한 1천억 원 규모 상생 펀드를 조성했고, 별도로 3년간 500억 원을 투입해 K-뷰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중장기 계획도 밝혔다.민간 벤처캐피털과 정부도 같은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4월 Kolmar Korea, Cosmax, 한국모태펀드와 공동 출자한 400억 원 규모의 민관 합동 K-뷰티 전용 펀드를 공식 출범시켰고, The Ventures도 별도로 1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K-소비재 펀드를 결성했다.
이 같은 투자 확대의 배경에는 수출 증가가 있다. 2024년 화장품 수출액 102억 달러 가운데 68억 달러가 중소기업 보유 브랜드에서 발생했다. 백아람 Nurihouse 대표는 자본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선순환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K-뷰티 산업 전반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자금과 인프라가 동시에 제공되면 인디 브랜드의 수출 확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외국인 환자 증가로 피부과 시술과 화장품 구매를 결합한 의료관광이 한국 관광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2023년 외국인 환자가 200만명을 넘고 피부과 수요가 집중되면서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의 소비 확대가 나타났지만, 2024년부터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종료로 성장 둔화 가능성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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