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는 28일 장전 거래에서 1% 넘게 오르며 전날 기록한 급등 흐름을 이어갈 조짐을 보인다. 다만 U.S. 증시가 혼조로 마감하고 중동 휴전 협상과 연준 회의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 가능성도 함께 부각된다.
하이라이트
- KOSPI는 28일 장전 거래에서 1.21% 상승 출발하며 Samsung Electronics 0.67%, SK hynix 2.01%, SK Square 3.17%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강세다.
- 전일 KOSPI가 2.15% 급등해 6,600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차익 실현과 함께 종목 선택 중심 시장으로 초점이 옮겨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미국 3대 지수 혼조 마감과 28~29일 FOMC 회의에서 Jerome Powell 의장의 통화 정책 발언이 글로벌 증시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는다.
장전 상승 흐름과 주요 종목 동향
SeDaily.com에 따르면 대체거래시스템 Nextrade에서 28일 KOSPI는 직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수준에서 장전 거래를 시작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Samsung Electronics는 0.67%, SK hynix는 2.01%, LG Energy Solution은 1.08%, Hyundai Motor는 1.08%, SK Square는 3.17% 상승한다.
전날 KOSPI는 2.15% 급등하며 6,600선을 돌파했고, 장중 6,657.22까지 오르며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지수의 상방이 추가로 열렸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Kiwoom Securities의 한지영 연구원은 강세장 국면에서는 높은 변동성 때문에 개별 종목의 단기 진입 시점을 잡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실적 이벤트를 활용한 매매는 가능하지만, 이익 가시성이 높은 기존 주도주에 대한 익스포저를 유지하는 전략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적 장세 전환과 대외 변수 주목
증권가는 한국 증시의 지수 전반 상승 폭이 차익 실현 매물에 의해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Samsung SDI,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Doosan Robotics 등의 실적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초점이 지수 추종보다 종목 선별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2.92포인트, 0.13% 내린 49,167.79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8.83포인트, 0.12% 오른 7,173.91, 나스닥종합지수는 50.50포인트, 0.20% 오른 24,887.10에 거래를 마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거래일 연속 상승 뒤 1% 하락한다. Nvidia는 4% 가까이 오르고 Micron은 5.6%, Intel은 2.97%, SanDisk는 8.11% 상승했지만, 이를 제외한 다수 반도체 종목은 조정을 받는다.
또한 U.S.-이란 휴전 협상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U.S. 연방준비제도는 28일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연다. 시장은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29일 예정된 Jerome Powell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제시될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우리 매체가 앞서 전한 코스피 6600선 사상 첫 돌파 소식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전력기기·선박 엔진 관련주까지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이끈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외국인 순매수 확대가 동력을 보탰지만, 급등 국면에서 반도체 사이클 해석을 둘러싼 시장 내 시각차도 함께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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