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시장의 수익성 구도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Samsung Electronics는 HBM과 범용 D램을 균형 있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최근 범용 D램 마진이 개선되면서 두 제품군의 채산성이 함께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는 특정 제품으로 생산이 쏠릴 경우 공급 제약과 수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이라이트
- Samsung Electronics는 2025년 HBM과 범용 D램 수익성 격차 축소를 전망하며 두 제품을 균형 있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최근 범용 D램 마진 상승으로 메모리 제조사의 범용 D램 생산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나, 삼성은 제품 포트폴리오 조화를 강조했다.
- Samsung은 단기 채산성보다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특정 제품 편중 시 HBM 부족과 시장 왜곡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에서 밝힌 공급 전략
SeDaily.com에 따르면 Samsung Electronics는 목요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과 범용 D램의 수익성 격차가 내년에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두 제품을 균형 있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HBM 협상 환경에서 수급 격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최근 범용 D램 마진 상승으로 두 제품 모두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매출 창출을 위해서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msung Electronics는 운영이 범용 D램 중심으로 기울면 공급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단기 채산성만을 기준으로 생산을 조정하기보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함께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메모리 시장 수급과 수익성 영향
최근 범용 D램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메모리 제조사들은 HBM보다 범용 D램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범용 D램은 분기 단위 계약이 일반적이어서 연간 계약 중심인 HBM보다 가격 인상 효과가 더 빨리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Samsung Electronics는 공급이 상대적으로 범용 D램에 집중되면 HBM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런 경우 HBM의 수익성이 다시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어, 현재의 마진 흐름만으로 생산 전략을 단순화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급증과 차세대 HBM 로드맵을 다룬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AI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DS(반도체) 부문 이익 개선을 주도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HBM4 출하 효과와 함께 2분기 HBM4E 샘플 공급, 하반기 4나노 LPU 양산 등으로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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