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HiTek이 주주환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회사는 올해 자사주 59만2,000주를 추가 소각하고, 8인치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와 12인치, 팹리스, 신규 성장사업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하이라이트
- DB HiTek은 2024년 자사주 1.4%(59만2,000주) 소각 및 배당성향 20%, 총주주수익률 25% 이상 목표를 공시했다.
- 지난해 주주환원율 31.4% 기록 후, 집중투표제·전자주총·특수관계인 의결권 3% 제한 등 지배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 향후 5년간 2조원 투자로 8인치 파운드리 고도화, 전력반도체 상용화, 12인치 등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편
SeDaily.com에 따르면, DB HiTek은 목요일 공시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확대 방안과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의 주주환원율은 지난해 31.4%에 이르렀고,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4%에 해당하는 59만2,000주를 추가 소각할 계획이다.
DB HiTek은 배당성향 20%와 총주주수익률 25% 이상도 목표로 제시했다. 상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집중투표제, 전자주주총회, 이사의 충실의무, 감사위원 선임 및 해임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합산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8인치 파운드리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2조원을 미래 투자 재원으로 배정해 8인치 파운드리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부상한 전력반도체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SiC와 GaN 기반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도 포함한다.DB HiTek은 기존 8인치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12인치 사업, 팹리스, 신규 성장사업 발굴까지 네 가지 방향에서 중장기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2024년 제조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이후 매년 자율공시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계획은 반도체 업황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와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2026년 상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상장사 이사회 운영의 기준이 ‘사외이사’에서 ‘독립이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자산 1천억원 이상 상장사는 사외이사 명칭이 독립이사로 바뀌고, 독립성 요건과 이사의 충실의무(회사 및 주주 전체)가 더 명확해지면서 책임 범위가 확대됩니다. 또한 구조 개편이나 대형 거래 국면에서는 독립이사 중심 특별위원회 설치와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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