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4월 전기차 신규 등록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며 수입차 수요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Tesla와 BYD가 각각 월간 기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동화 전환이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와 맞물려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4월 한국 수입 전기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8,319대로 전체 수입 승용차의 53.9%를 차지해 처음 50%를 돌파했다.
- Tesla는 1만3,190대 판매로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고, Model Y가 단일 모델 최초로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 BYD도 4월 2,023대 등록하며 월 2,000대 첫 돌파, 수입 전기차 시장이 Tesla와 BY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4월 판매 기록과 모델별 성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 전기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8,319대로,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3만3,993대의 53.9%를 차지한다.Tesla는 1만3,190대로 시장 1위를 기록한다. 이 회사는 3월 1만1,134대를 판매하며 수입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월 1만대 판매를 넘긴 데 이어, 4월에도 기록을 다시 쓴다.
BYD는 지난해 4월 한국 시장 진출 이후 4월 2,023대를 등록하며 처음으로 월 2,000대를 넘어선다. 차종별로는 Tesla Model Y가 1만86대로 수입 단일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Model 3는 2,596대로 전체 수입차 모델 중 2위에 오른다.
BYD Dolphin은 800대로 5위, Sealion 7은 621대로 8위를 기록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과 전동화 영향
브랜드별 실적은 엇갈리지만 전기차 판매 강세가 전체 수입차 시장을 지탱하는 흐름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브랜드별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일부 브랜드의 강한 전기차 판매와 신모델 효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한다.이번 수치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중심 축으로 올라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Tesla와 BYD의 판매 확대는 수입 전기차 시장 경쟁이 상위 브랜드와 볼륨 모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전에 우리는 TSLA가 단기적으로 강세 모멘텀을 보이지만, 미국-EU 관세 긴장과 유럽 내 FSD(완전자율주행) 규제 심사 강화로 비용·승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과매수 신호가 나타나 $390~$405 구간에서 조정 또는 횡보 가능성이 크며, $405 돌파 여부가 다음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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