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리대 업계, 공공조달 확대 속 초저가 경쟁 강화

국내 생리대 업계, 공공조달 확대 속 초저가 경쟁 강화
생리대 시장 초저가 경쟁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생리대 시장은 공공 생리용품 무상 지원 확대와 초저가 상품 확산이 맞물리며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7월부터 전국 10곳이 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과 취약계층에 공공 생리용품 540만 팩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련 조달 수요도 커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여성가족부는 5월 28일 19억4천만원 예산의 '공공생리용품 지원 시범사업' 입찰을 공고하며 저가 경쟁에 불을 붙였다.
  • 대형 유통사들은 초저가 PB 및 대용량 묶음, 온라인 전용 할인 생리대 출시로 민간시장 내 가격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 공공 조달시장 확대와 함께 중소업체 기회가 늘어나지만, 360원 미만 단가 요구로 품질관리 및 안정성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공공조달 입찰과 저가 제품 확산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2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공생리용품 지원 시범사업'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저소득층 중심 지원을 넘어 보편 복지 논의와 맞물려 시장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 사이에서는 더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소와 쿠팡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생리대가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개를 미리 사두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일부 상품은 판매와 동시에 품절이 반복되고, 유통업체들은 자체브랜드(PB) 위생용품 확대와 대용량 묶음 판매, 온라인 전용 할인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과 이커머스 업계도 초저가 위생용품 수요 증가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유통 시장의 저가 경쟁과 공공조달 시장의 입찰 경쟁이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업체 기회와 품질 우려

업계는 공공 생리용품 지원 사업 확대가 새로운 조달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중소 위생용품 업체에는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어 일부 제조사들은 공공기관 입찰 확대 가능성에 맞춰 저가 제품군을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과도한 가격 경쟁에 대한 우려도 크다. 생리대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흡수력, 안전성, 원자재 품질 관리가 중요하며, 이번 공공생리용품 사업에서도 여성가족부 기준을 충족하는 품질을 전제로 최저가 생산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고 있다.

정부의 가용 예산은 19억4천만원으로 제시돼 있으며, 팩당 생산 단가는 360원을 넘기기 어려운 구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격 부담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기준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며, 앞으로 공공조달 시장과 PB 시장에서 가격과 품질을 둘러싼 경쟁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Hanwha Asset Management의 ‘Hanwha K-Manufacturing Core PLUS Fund’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AI 인프라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을 배경으로 반도체·에너지·방산·조선·로봇 등 한국 제조업 핵심 업종에 분산 투자하며, 시장 환경에 따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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