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Partners가 일본 공작기계 업체 Makino Milling Machine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U.S.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Makino의 오하이오 생산시설과 고용, 민감 기술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한 것으로, MBK의 투자 의사결정 독립성에 대한 확인 의미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 MBK Partners received U.S. CFIUS approval in Q1 2024 to acquire Makino, which operates an Ohio facility employing approximately 600 people.
- Despite China Investment Corporation investing 약 5천억원 in MBK’s sixth fund, CFIUS confirmed MBK’s fund manager independence and protection from external influence.
- CFIUS’ comprehensive review addressed concerns over investor structure, decision-making, and national security, highlighting scrutiny for foreign-led acquisitions in critical U.S. sectors.
Makino 인수 추진과 CFIUS 심사 내용
MBK Partners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Makino 인수 추진 과정에서 CFIUS 심사를 거쳐 투자 승인을 받는다. Makino는 약 600명을 고용한 오하이오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경영권 인수 거래는 CFIUS 심사 대상이 된다.CFIUS는 거래 구조, 지배구조, 투자자 구성, 펀드 운용사의 독립성, 민감 기술, 국가안보 관련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MBK는 이번 심사를 통과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로서의 독립성을 U.S. 당국으로부터 인정받는다고 설명한다.
중국계 자금 논란과 규제 의미
최근 일각에서는 중국계 펀드가 MBK가 운용하는 투자기구에 출자한 점을 들어 MBK 펀드의 독립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중국 국부펀드인 China Investment Corporation, CIC는 MBK 6호 펀드에 약 5천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도 중국 자본의 우회 투자 가능성이 거론된다.다만 사모펀드의 유한책임출자자(LP)는 재무적 투자자이고, 개별 투자와 운영, 회수 결정은 운용사가 독립적으로 내린다. MBK는 CFIUS가 투자자 구성, 지배구조, 정보 접근권, 의사결정 체계를 검토한 결과 외부 영향으로부터 차단되는 구조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CFIUS 심사는 U.S. 재무부가 주도하고 국방부, 국무부, 상무부, 법무부, 국토안보부, 에너지부, U.S. 무역대표부(USTR) 등이 참여한다. 이는 외국인 투자가 U.S.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범정부 차원에서 판단하는 절차로, U.S. 내 신규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통상 외부 자문을 받아 이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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