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종전 협상 기대에 7,490선 상승 마감

코스피, 중동 종전 협상 기대에 7,490선 상승 마감
코스피 7,490선 상승

중동 정세 완화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면서 코스피가 7일 7,49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7,500선을 웃돌았지만 외국인 순매도 속에 상승폭은 일부 줄었고, 코스닥은 하락해 대형주 중심의 차별화가 나타났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중동 종전 협상 기대에 전 거래일 대비 1.43% 상승한 7,490.05에 마감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조3885억원, 기관이 57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조5126억원을 순매도했다.
  • 원/달러 환율은 1.1원 상승한 1,454.0원에 마감하며 주식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었다.

지수 흐름과 수급 동향

MK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49포인트, 1.43% 오른 7490.0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51포인트, 1.55% 상승한 7499.07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7,500선을 넘었지만 이후 상승폭을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8조3885억원, 기관이 57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조51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9포인트, 0.91% 내린 1199.1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57억원, 외국인이 134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와 환율 영향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2.07%, SK하이닉스 3.31%, SK스퀘어 0.92%, 현대차 4.00%, LG에너지솔루션 0.21%, 두산에너빌리티 7.40%, HD현대중공업 6.94%, 삼성전기가 0.55%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81% 내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09%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에코프로가 1.90%, 알테오젠이 1.93%, 레인보우로보틱스가 0.71%, 삼천당제약이 1.60%, 리노공업이 2.74%, HLB가 3.57%, ABL바이오가 0.94% 내렸다. 에코프로비엠은 3.06%, 코오롱티슈진은 10.62%, 리가켐바이오는 3.34%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454.0원에 마감했다. 증시는 U.S.와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환율은 소폭 상승해 외환시장 경계감은 이어졌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코스피가 장중 7,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과, 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날 급등했던 증권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인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상승폭이 일부 축소되는 가운데, 코스피 7,000선 돌파 이후 거래대금 확대 기대와 단기 급등 부담이 맞물려 업종 전반으로 매도 압력이 확산된 점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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