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AI 메모리 호조로 2028년 영업이익 전망 부각

Samsung Electronics, AI 메모리 호조로 2028년 영업이익 전망 부각
삼성전자, AI 메모리 호황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이 반도체 수익 구조를 바꾸면서 Samsung Electronics의 중장기 실적 전망이 일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8년 영업이익이 일본 상장사 상위 100곳의 합계보다 많을 수 있다는 전망은 한일 반도체 경쟁 구도와 AI 시대 산업 재편을 함께 드러낸다.

하이라이트

  • Goldman Sachs는 Samsung Electronics의 2028년 영업이익이 3,445억달러(약 494조원)로 올해 예상치의 10배를 넘을 것으로 전망.
  • 2028년 Samsung Electronics 영업이익 전망치 53조엔은 Toyota 포함 일본 상장사 상위 100개사의 합산(42조3,000억엔)보다 많다.
  • 올해 1분기 DS 부문이 영업이익 53조7,000억원 기록,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HBM 수요로 메모리 슈퍼사이클 진입 평가.

Goldman Sachs 전망과 실적 비교

SeDaily.com 보도에 따르면, Goldman Sachs는 Samsung Electronics의 2028년 영업이익이 3,445억달러, 약 49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수치는 Samsung Electronics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다.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oyota Motor의 2025회계연도,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영업이익 약 4조7,000억엔과 비교해도 약 11배 수준이다.

일본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서 특히 주목받는 지점은 Samsung Electronics 1개사의 2028년 영업이익이 일본 상장사 상위 100개사의 합산 영업이익을 웃돌 수 있다는 비교다. 널리 공유된 그래프에서는 Samsung Electronics의 2028년 영업이익 전망치 53조엔과 Toyota를 포함한 일본 상장사 상위 100개사의 합산 영업이익 42조3,000억엔이 대비된다.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이 격차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큰 수익성 격차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AI 반도체 재편과 한일 산업 대비

Samsung Electronics의 이익 증가세는 실제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evice Solutions, DS 부문이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으로 실적을 이끌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HBM 수요 급증에 힘입어 메모리 업황이 과거와는 다른 차원의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

한때 경기 민감 업종으로 분류되던 메모리 반도체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구조적 전환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일본은 반도체 소재와 장비 분야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첨단 메모리와 최첨단 칩의 대량 생산 존재감은 전성기보다 약해진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글로벌 증시가 AI 칩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과거 제조 강국이던 일본과 현재 AI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의 대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일본 온라인 반응에서도 과거 세계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전자업체들이 이제는 Samsung Electronics를 따라잡기도 어렵다는 인식과, AI 시대 최대 수혜 기업이 일본이 아닌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 대한 충격이 함께 나타난다.

앞서 우리 기사에서는 2026 서울머니쇼에서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단순한 가격 흐름이 아니라 이익 증가 속도와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정리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선행 PER이 역사적 저점권이라는 진단과 함께, 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른 D램 시장의 구조적 성장 기대를 제시했으며 지수형 ETF·채권·현금 등을 활용한 분산투자와 자산배분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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