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 속에 투자 기회를 놓쳤다는 심리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그룹 리쌍 출신 Gary도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FOMO를 언급하며 이런 분위기를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지수 13일 7844.01에 마감, 전일 대비 2.63% 상승하며 종가 기준 최고점 경신, 투자자 FOMO 심리 확산.
- SK하이닉스 주가 197만6000원 기록, 전원주 2011년 주당 2만원 매입 이후 단순 기준 약 90배 수익 시현.
- 삼성전자 관련 장성규·이경실 등 일부 연예인, 매수 후 약세 및 원금 회복 구간에서 매도하며 투자 손실 경험 공유.
코스피 신고점과 FOMO 확산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Gary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동안 나는 뭐 한 거지"라는 문구와 함께 "fomo"라고 적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일 코스피 지수가 담겼고, FOMO는 상승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 심리를 뜻한다.
최근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심리가 더 강해지고 있다. 일부는 빚을 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한 뒤 7844.01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 거래일보다 200.86포인트, 2.63%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1176.93에 마감했다. Gary의 게시물은 이런 급등장에서 상승 기회를 잡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연예인 투자 사례에 쏠린 관심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연예계의 대표적 주식 투자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원주는 2011년 초 SK하이닉스 주식을 주당 2만원 안팎에 매입한 뒤 현재까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보유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SK하이닉스가 이날 197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단순 가격 기준으로 약 90배 수익을 거둔 셈이 됐다. 반면 모든 연예인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아니다.
장성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삼성전자를 8만원에 샀다가 6만원에 팔았다고 밝히며 투자 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이경실도 유튜브에서 삼성전자를 7만원에 매수했지만 원금 수준에 돌아왔을 때 매도했다며 지금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보도에서는 코스피가 장중 급락 이후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며 7,800선을 회복하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을 짚었습니다. 같은 날 SK hynix도 190만원대에서 사상 최고가로 마감해 대형 기술주 중심의 강세와 자금 유입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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