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들어 주가가 36% 오른 가운데 비용 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는 전사 차원의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더해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본다.
하이라이트
- 하나증권은 로봇 및 AIDC 냉각 신사업 기대감에 따라 LG전자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44% 상향조정했다.
- LG전자는 홈 로봇, 로봇 액추에이터, 데이터센터용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 추진과 Nvidia와의 AI·데이터센터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천억원, 영업이익 1조6천73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4%, 35%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하나증권 목표주가 상향 배경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은 LG전자가 홈 로봇,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AIDC용 냉각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홈 로봇의 경우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기존 강점인 가전과의 연동성을 높여 가정용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하는 전략이다.
액추에이터는 회전력을 만드는 모터, 전기 신호를 제어하는 드라이버,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하나증권 김민경 연구원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계획이 최근 구체화되면서 LG전자가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과 AI 인프라 수요
AIDC 냉각 솔루션도 LG전자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꼽힌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연산을 위해 다수의 CPU와 GPU를 사용하는 AIDC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소비와 발열이 커 냉각 설비 수요가 필수적이다.김 연구원은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신규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Nvidia와 물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협력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의 본격화도 무시할 수 없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신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천억원, 영업이익 1조6천73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35% 증가했다. 사업부별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HS 부문은 경쟁 심화에도 프리미엄 TV 판매 증가와 마케팅비 및 고정비 축소로 견조한 이익을 냈다. 하반기에는 로봇 액추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의 수익성이 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하나증권이 LG전자의 로봇 신사업과 AI 연계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주요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됐고,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 양산 체계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 확대, Nvidia 등과의 협력 논의가 중장기 동력으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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