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급등과 거래 확대가 맞물리면서 한국 대형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 합계는 4조원을 넘어서며 주요 시중은행 5곳의 순이익 규모에 근접한다.
하이라이트
- 한국 상위 10개 증권사 2024년 1분기 순이익은 4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5조5,4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27% 급증했으며, 활발한 주식 거래가 수수료 수익 확대를 견인했다.
- KOSPI는 월요일 7,981.41로 마감해 1.75% 상승했으며, 증시 강세 지속 시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가 높아졌다.
거래 급증이 이끈 1분기 실적 확대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월요일 기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10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 합계가 4조3,3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1년 전 2조300억원보다 2조3,100억원, 114%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해 1분기 합계가 5조5,4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년 전 2조4,400억원과 비교하면 3조1,000억원, 127%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 강세 속에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본다. 올해 KOSPI가 약 86% 상승한 점도 증권사들의 수익 확대 배경으로 꼽힌다.
KOSPI 강세가 연간 실적 기대 높여
KOSPI는 월요일 7,981.41에 거래를 마치며 직전 거래일보다 137.40포인트, 1.75% 올랐다. 지수는 8,000선까지 19포인트만 남겨두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10,000선 전망까지 거론된다.이 같은 증시 호조가 이어지면 증권사들은 수수료 수익 증가뿐 아니라 퇴직연금 등 자산 성장 부문에서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는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대형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위탁매매·자산관리·기업금융·트레이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으로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도 높은 순이익을 내며 업계 1위 경쟁이 격화되는 흐름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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