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는 여러 종목이 새 고점을 경신하며 매수세가 넓게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가 장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유통, 로봇, 금융 관련 종목까지 강세가 이어지며 시장 관심이 업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는 4.23% 상승하며 29만6,000원에 마감하고 거래대금 11조5,216억원, 장중 사상 최고가 29만9,500원을 기록했다.
- 한양디지텍이 25%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신세계·롯데쇼핑 등 유통주들도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 코스모로보틱스가 29.96% 상한가에 거래대금 3,218억원을 기록하는 등 로봇·금융·소재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와 유통 업종의 신고가 흐름
Maeil Business Newspaper와 자이언트 텔레그램의 14일 분석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 4.23% 오른 29만6,000원에 마감했고, 장중에는 29만9,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1조5,216억원에 달했다.
같은 시간 TCK, 두산테스나, 케이씨텍, SAMT, 미래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나란히 역사적 고점을 넘어섰다. 한양디지텍은 25%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유통과 소비재 관련 종목도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사적 고가를 기록했고,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도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로봇·금융 테마로 확산되는 매수세
로봇 테마에서는 LG전자가 13% 넘게 상승했고 거래대금은 922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9.96% 올라 상한가를 나타냈고 거래대금은 3,218억원이었다.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생명, KT&G, SK네트웍스가 강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관련 종목인 삼아알미늄도 18% 넘게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흐름은 특정 대형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 유통, 로봇, 금융, 소재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 순환 강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는 신고가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상위 1% 고수익 투자자들의 SK hynix·Robostar 중심 순매수 흐름을 짚으며, 반도체와 로봇주 선호가 오후장에도 이어진 배경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SK hynix는 단기 조정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함께 신고가 흐름을 이어갔고, Robostar도 로봇 기대감으로 매수 상위에 올랐습니다. 반대로 OCI홀딩스 등 일부 종목은 순매도로 전환되며 빠른 차익 실현 움직임도 관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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