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증권사, 코스피 거래 급증에 1분기 순익 급증

국내 대형 증권사, 코스피 거래 급증에 1분기 순익 급증
증권사 순익 114% 급증

코스피 거래대금 확대와 퇴직연금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국내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은행과 맞먹는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 1분기에는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고,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연금 적립금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상위 10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이 4조3,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5조5,415억원으로 127% 늘었다.
  • 8개 증권사의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19조4,366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말 대비 약 35% 증가해 자산관리 부문이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
  • KB자산운용의 'RISE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Bond Mixed 50'이 상장 51거래일 만에 순자산 2조1,294억원을 기록하며 테마형 ETF가 중장기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거래대금 증가와 연금 유입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개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은 4조3,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조5,415억원으로 127% 늘고 있다. 코스피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29조6,467억원으로 1년 전 10조8,837억원보다 18조7,630억원 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도 증권사 자금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8개 증권사의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119조4,366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말 88조4,876억원 대비 약 35% 증가했고, 자산관리 부문이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개별 회사 기준으로는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4,757억원으로 NH농협은행의 5,577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금융지주 내에서 증권사의 이익 기여도가 과거보다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업 구조 변화와 투자상품 확장

증권사 실적 개선은 단순한 주식시장 호조를 넘어 금융상품 시장의 무게중심 이동과도 맞물리고 있다. 연금 자금이 예금과 전통 보험 상품에서 증권 계좌 기반 운용으로 이동하면서 증권사는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자산관리와 연금 운용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쏠림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KB자산운용의 'RISE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Bond Mixed 50'은 상장 51거래일 만에 순자산 2조1,294억원을 기록했고, 신한자산운용의 'SOL AI Semiconductor TOP2 Plus'도 순자산 2조903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AI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연금형 상품이 개인과 연금 자금을 동시에 흡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시장 거래 회복의 수혜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퇴직연금과 테마형 ETF를 축으로 중장기 수익원을 넓히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대형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급증했으며, 주식 거래 활성화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