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성장펀드의 1차 간접출자 사업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 숏리스트가 확정됐다.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3조9천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내놓는다.
하이라이트
-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국가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각 리그별 숏리스트를 15일 발표, 이달 말 최종 선정 예정.
-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조9천억원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정책자금 1조3천850억원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 투입된다.
- 대형·소형·M&A·코스닥·AI·반도체·프로젝트 각 리그 운용사 선정 결과가 향후 민간 모험자본 유입 및 투자방향에 영향 미칠 전망.
리그별 숏리스트와 심사 일정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15일 국가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숏리스트를 확정해 발표했다. 두 기관은 지난달 출자 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진행한 뒤 이달 말 최종 출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형 리그는 1조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며,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2천억원 규모를 목표로 하는 소형 리그에는 더함파트너스, 아주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포함됐다.
M&A 리그에서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KL & Partners가 서류심사를 통과해 1개 운용사 선정을 놓고 경쟁한다. 코스닥 리그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와 IMM Credit & Solutions(ICS) 컨소시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브레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숏리스트에 들었다.
AI·반도체 리그는 4천억원 규모 자펀드를 목표로 하며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인터베스트, 포레스트벤처스가 이름을 올렸다. 프로젝트 출자 리그의 숏리스트는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와 키움프라이빗에쿼티로 정해졌다.
3조9천억원 조성 계획과 정책자금 투입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이 조성하려는 투자 재원은 총 3조9천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정부와 한국산업은행이 부담하는 정책자금은 1조3천850억원이다.출자사업은 대형, 소형, M&A, 코스닥, AI·반도체, 프로젝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리그별 운용사 선정 결과는 향후 정책자금의 민간 모험자본 유입 경로와 분야별 투자 집행 방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특히 복수 리그에서 최종 선정 규모의 두 배수 안팎이 숏리스트에 오르면서, 남은 실사와 구술심사가 최종 운용사 판도를 가를 핵심 절차가 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계획을 전하며, 11월 22일부터 6천억원을 모집해 첨단산업 기업에 투자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소득공제·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정리했습니다. 또한 정부 후순위 투자 등을 통한 최대 20% 손실보전 장치가 있는 반면, 5년 폐쇄형 구조로 중도환매가 어렵고 조기 양도 시 세제 혜택 환수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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