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렌털 성장 둔화와 마케팅 비용 확대 우려로 눌려 있던 Coway 주가가 1분기 실적을 계기로 재평가 기대를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해외 성장과 수익성이 다시 확인되면서 현재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Coway 6월 15일 종가는 94,700원이며, FnGuide 집계 컨센서스 목표가는 131,250원으로 약 38.6% 상승 여력 반영.
-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와 Meritz Securities가 Coway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 선행 PER 8.3배 저평가 진단.
- Coway 2025~2027년 총주주환원율 40% 목표, 해외 성장·주주환원 확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변수로 부각.
실적 확인 후 목표주가 상향
SeDaily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기준 Coway의 15일 종가는 9만4,700원이며, FnGuide 집계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3만1,25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약 38.6%의 상승 여력이 반영돼 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와 Meritz Securities가 제시했다.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는 지난달 Coway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고, Meritz Securities는 지난해 10월 커버리지 개시 당시 15만원을 제시했다.
증권가가 긍정적으로 보는 배경에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약 8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있다. Meritz Securities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선행 PER 8.3배가 국내외 환경가전 렌털 시장의 높은 점유율과 견조한 이익 개선 흐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의 이진협 애널리스트도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른 성장 둔화와 수익성 하락 우려는 과도했으며, 우려 해소 이후 주가가 적정 수준을 찾아갈 것으로 봤다.
주주환원 확대가 재평가 변수
Coway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40%를 제시하고 있어, 해외 성장 지속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릴 경우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다시 평가받을 가능성이 거론된다.Shinhan Investment & Securities의 조상훈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실적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주주 지분 확대와 분기배당 시행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망은 국내 렌털 시장 성장 둔화 우려보다 해외 사업 확장과 수익성 유지가 더 중요한 투자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권가에서는 저평가 해소 여부가 향후 실적 지속성과 주주환원 이행 속도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업종을 구조적 성장주로 재평가하게 만들며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저평가 해소 가능성을 키운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당시 보고서에서는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선행 PER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존 밸류에이션 방식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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