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6월 항공권 부담 완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 6월 항공권 부담 완화
6월 유류할증료 인하

중동 긴장 완화와 항공유 가격 안정으로 6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낮아진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권 부가 비용이 줄어들면서 여행객 부담도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6월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인하되어 이달 33단계 대비 6단계 하락 반영됨.
  •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10.02센트로 직전 대비 100센트 이상 감소함.
  •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6월에 노선별 6만1천500원~45만1천500원으로 인하되며, 최대 11만2천500원 하락 예정.

싱가포르 항공유 기준 하락 반영

SeDaily에 따르면 6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달 33단계보다 6단계 낮은 27단계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달 산정된다.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10.02센트로, 직전 산정 기간인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511.21센트보다 100센트 이상 낮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보전하기 위해 항공사가 운임에 더하는 추가 요금이다. 국제선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 흐름에 따라 매달 단계가 조정되며, 최근 하락은 U.S.와 이란 간 협상 기대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의 일시 재개로 국제유가가 한동안 안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U.S.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후에도 이란 관련 현안에서 뚜렷한 돌파구가 나오지 않으면서,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한항공과 국내 항공업계 운임 영향

이번 단계 인하로 항공사별 국제선 노선 유류할증료도 전반적으로 함께 낮아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편도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7만5천원에서 56만4천원까지 부과하고 있으며, 6월에는 6만1천500원에서 45만1천500원으로 낮출 계획이다. 최대 인하 폭은 11만2천500원이다.

노선별로는 후쿠오카, 선양, 칭다오, 다롄 등 단거리 노선에 6만1천500원이 적용되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댈러스, 애틀랜타, 토론토 등 장거리 노선에는 45만1천500원이 부과된다. 다른 국내 항공사들도 단계 조정에 맞춰 노선별 금액을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대한항공(003490)의 주가 흐름과 기술적 지표를 점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합병 확정 및 2026년 12월까지의 통합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규제 승인 조건(유럽 슬롯 매각, 화물 부문 매각)과 3조6천억 원 규모의 국가 지원 유동성이 구조조정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