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계열, Meta향 4조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 계약 체결

LS전선 계열, Meta향 4조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 계약 체결
LS전선, Meta에 4조 공급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커지면서 전력 배전 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LS전선 계열사는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알려진 Meta와 5년간 4조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최대 수주 기록을 세웠다.

하이라이트

  •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은 Meta와 버스덕트·전력 배전 장비 4조원 규모 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7,000만달러(약 1,050억원) 전력 배전 장비 공급 계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 2024년 4대 클라우드 기업의 설비투자는 7,250억달러(약 1,090조원)로 77% 급증하며 관련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형 수주와 계약 규모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은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알려진 Meta와 버스덕트, 전력 배전 장비, 5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4조원으로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이번 계약 금액은 LS전선의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7조5,882억원과 수주 잔고 7조6,300억원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로 제시된다. 같은 날 LS일렉트릭도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7,000만달러, 약 1,050억원 규모 전력 배전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고, 지난달에는 블룸버그 에너지 2억2,000만달러, AWS 1,700억원 규모 계약도 잇달아 확보했다.

AI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와 업계 파급효과

아마존, Microsoft, Alphabet, Meta 등 4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올해 합산 설비투자는 7,250억달러, 약 1,090조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어날 것으로 제시된다.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이 맞물리면서 전력 공급과 배전 설비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체들은 북미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형 장기 계약이 이어질 경우 수주 잔고 확대뿐 아니라 매출 가시성과 생산 투자 여력도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 매체는 앞서 LS Cable & System이 자회사 가온전선을 통해 미국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에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등 전력 배전 장비를 5년간 4조원 규모로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구미 공장을 중심으로 초기 물량을 생산하고, 이후 멕시코 법인과 전주공장 증설로 공급을 확대하는 계획과 함께 AI 인프라 확대로 북미 전력 설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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