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는 19일 장전 거래에서 U.S. 메모리 업황 고점 우려로 반도체 대형주가 밀리고, AI 인프라 병목 수혜 기대를 받은 전력설비주가 강세를 보인다. 코스피가 8,000선을 빠르게 돌파한 뒤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 총파업 가능성과 중동 변수도 투자심리에 함께 영향을 주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0.8% 하락 출발 후 오전 8시 20분 기준 0.5% 약세이며, Micron 5.9%, SanDisk 5.3% 급락 영향 반영.
- 삼성전자 1.25%, SK hynix 1.85%, SK Square 2.56% 하락했으나, LS ELECTRIC 6.5%, Doosan Fuel Cell 4.3% 등 전력설비주 강세.
- 삼성전자 18일 총파업 시 30조원 생산 차질과 국가 성장률 0.5%포인트 하락 우려가 지수 상단 제한 요인으로 작용.
장전 거래 흐름과 업종별 등락
According to a report by Seoul Economic Daily, 코스피는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0.8% 하락 출발한 뒤 오전 8시20분 기준 약 0.5% 내린 수준에서 거래된다. 시장에서는 전날 U.S. 증시에서 Micron이 5.9%, SanDisk가 5.3% 급락한 여파가 국내 메모리 관련주 투자심리를 눌렀다는 해석이 나온다.
초반 거래에서 삼성전자(005930.KS)는 1.25%, SK hynix(000660.KS)는 1.85% 하락하고, SK Square도 2.56% 밀린다. Seagate 최고경영자가 신규 공장과 장비 도입에 긴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한 뒤 AI 인프라 병목과 공급 제약, 성장 둔화 우려가 함께 부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반면 전력 및 케이블 관련 종목은 뚜렷한 강세를 보인다. 장전 거래에서 LS ELECTRIC(010120.KS)은 6.5% 급등하고, Doosan Fuel Cell(336260.KS) 4.3%, LS 3.8%, Iljin Electric(103590.KS) 3.7%, HD Hyundai Electric(267260.KS) 2.6%, Hyosung Heavy Industries(298040.KS) 2.55% 상승한다. 전력 인프라 부족이 오히려 수주 확대 기대를 키우고, EU가 핵심 부품의 특정 국가 의존도를 30~40%로 제한하는 공급망 다변화 규칙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국내 전력설비 업체에 우호적 재료로 받아들여진다.
코스피 8,000선 이후 변수와 시장 해석
거시 환경은 혼조 양상이다. Donald Trump U.S.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 요청에 따라 이란 공습을 보류하면서 유가와 U.S.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는 진정되고, 중국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안정된 점도 아시아 금융시장에는 완화 요인으로 거론된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총파업 가능성이 부담으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18일간의 총파업이 현실화하면 30조원 규모의 생산 차질과 함께 올해 국가 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약 15조원가량 끌어내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이는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증권가는 최근 변동성 확대를 단기 과열 이후의 속도 조절로 해석한다. 코스피는 15일 장중 8,000선을 돌파하기까지 8거래일밖에 걸리지 않았고,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7.49배로 과거 4,000선에서 7,000선 돌파 당시 평균 9.5배보다 부담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는 심리적 구간에 진입해 단기 변동성이 커진 국면이라면서도, AI 인프라 병목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할 때 나타나는 현상인 만큼 반도체 실적 개선이라는 주된 흐름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진단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노조의 18일간 총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생산 차질이 커지고,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0.5%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정리했습니다. 생산 차질 규모가 최대 30조원에 달할 수 있으며,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 등 대응 카드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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