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주, 중동 불확실성과 수주 기대에 강세

국내 방산주, 중동 불확실성과 수주 기대에 강세
국내 방산주 강세 이유

U.S.와 이란 간 전쟁 종료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가 장 초반 실적과 수주 기대를 반영하며 오르고 있다. 캐나다의 노후 전차·장갑차 현대화 추진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유지가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7.99% 상승한 132만 원에 거래되며 방산 수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됨.
  • 캐나다 국방부는 6억2,000만달러(약 9,200억 원) 규모 차세대 전차 사업을 2037년 전력화 목표로 추진 중임.
  • iM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목표주가를 각각 183만 원, 123만 원으로 유지하며 방산 업종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 평가를 제시함.

장 초반 주가 상승과 수주 기대

MK에 따르면 9시 5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9만7,000원, 7.99% 오른 13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IG넥스원도 전일 대비 4만2,000원, 5.01% 상승한 8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앞선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방산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은 캐나다 국방부가 노후 장갑차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지 매체들도 전차와 장갑차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국방부는 주요 방산업체들을 상대로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세대 전차 사업은 2030년까지 새로운 주력전차(MBT) 모델을 선정하고, 2035년 초도운용능력(IOC) 확보, 2037년 전력화를 목표로 하며 사업 규모는 6억2,000만달러, 약 9,2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증권가 평가와 업종 기대

증권가는 국내 방산주의 중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183만 원으로 유지했다.

iM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 무기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상전 시장의 핵심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방위사업청과 2,700억 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군용 로봇 대량 생산의 첫 사례를 구축했다고 짚었다.

LIG넥스원에 대해서도 목표주가 123만 원을 유지했다. 증권가는 해상, 공중, 지상을 아우르는 복합 전투체계 개발 확대가 향후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방산의 무인화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Hanwha Systems가 해양 무인체계와 대드론 방어 분야에서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iM증권은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 전력과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유무인 복합운용 기술, 대드론 통합체계 수주 역량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3만4천원으로 제시하며 중장기 확장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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