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POSCO, 중소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AI 트랙 신설

KBIZ·POSCO, 중소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AI 트랙 신설
AI로 강화된 스마트팩토리

중소 제조업의 인공지능 도입 수요가 커지면서 KBIZ와 POSCO가 2026년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AI 특화 지원 체계를 추가한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원 규모로 20개사 안팎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최대 6억4천만원까지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하이라이트

  • KBIZ와 POSCO는 2026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에 AI 트랙을 신설하여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 올해 사업은 포항, 광양, 경주, 순천, 여수 소재 기업 및 협동조합 회원사에 우대 혜택을 추가하고, 신청 자격을 POSCO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확대한다.
  • 2019년 이후 약 48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으며 누적 투자 규모는 약 205억원에 달한다.

AI 트랙 신설과 지원 조건

SeDaily 보도에 따르면, KBIZ와 POSCO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대중소 상생형(POSCO)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AI 트랙은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중소 제조기업의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를 위해 기초 수준 스마트팩토리 지원도 재개된다. 협동조합 소속 회원사에는 우대 혜택이 새로 마련됐고, 포항, 광양, 경주, 순천, 여수 소재 기업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선정 기업은 POSCO 동반성장지원단의 멘토링과 함께 설비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 안전·환경 대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POSCO와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조업 AI 전환과 지역 파급효과

KBIZ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업의 47.4%가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보통 응답까지 포함하면 AI 도입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중은 78.5%로 높아졌고, 스마트팩토리 수준이 고도화될수록 AI 수요도 더 강하게 나타났다.

KBIZ와 POSCO는 2019년 이후 약 48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했고, 누적 투자 규모는 약 205억원이다. 양찬회 KBIZ 상근부회장은 올해 AI 트랙 신설과 기초 지원 재개를 통해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지능화와 자율형 제조 혁신이 빨라질 것이라며, 협동조합 회원사 우대와 뿌리산업·ESG 중점 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제조현장의 AI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올 프로젝트’에 6만2,944명이 몰리며 창업 아이디어 경연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청자 중 39세 이하가 68%를 차지했고, AI 관련 아이디어가 29.6%에 달하는 등 예비 창업 단계에서도 AI 중심 흐름이 뚜렷했으며, 선발자에게는 AI·GPU 인프라와 규제 사전검토,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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