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노사가 20일 오전 교섭 결렬로 21일 0시 총파업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다만 쟁점이 성과급 배분 비율로 좁혀진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같은 날 오후 직접 중재에 나서면서 막판 타결 가능성도 남아 있다.
하이라이트
- Samsung Electronics와 노조가 성과급 배분 비율 이견으로 6월 21일 합법 총파업을 예고하며 사측 제안을 거부했다.
- 노조는 DS 부문에 전체 성과급 70%를 공통 배분하자 요구한 반면, 회사는 40%로 낮추고 사업부별 60% 배분을 주장하고 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재에 나섰으며 단기 파업 리스크 및 사업 불확실성은 성과급 배분 절충 여부에 달렸다.
성과급 배분 비율이 핵심 쟁점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Samsung Electronics와 노동조합은 20일 오전 11시께 전날부터 이어진 3차 사후조정 회의가 결렬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21일 예정된 합법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여금 이익배분 비율을 제외한 대부분 사안에서는 이미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로 전해진다.
가장 큰 쟁점은 일부 사업부가 적자를 내는 DS 부문에 수억원대 성과급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노조는 전체 성과급 재원의 70%를 DS 전체에 공통 배분하고 나머지 30%를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나누자고 요구하는 반면, 회사는 DS 몫을 40%로 낮추고 사업부별 배분을 60%로 높여 Memory Business 등에 더 많은 성과급이 돌아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회사는 노조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적자 사업부에도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수 있어 성과 있는 곳에 보상한다는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 중재로 막판 타결 가능성
같은 날 오후 경기 수원의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사를 직접 만나 중재에 나서면서 파업 회피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용노동부는 앞서 브리핑에서 대화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어 긴급조정권 발동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를 포함한 Samsung Electronics 주요 생산라인의 파업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성과급 배분안 절충 여부가 노사 관계와 사업 운영의 단기 불확실성을 가를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배분 비율을 둘러싼 노사 대립이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도 타결되지 않으며 21일 총파업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쟁점은 적자 사업부까지 공통 성과급을 어느 수준으로 배분할지였고, 노조는 중재안을 수용한 반면 회사가 보류·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돼 생산 차질 등 불확실성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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