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연령대별 매매 방식과 수익 격차가 1분기 들어 뚜렷하게 벌어지고 있다. Shinhan Securities가 자사 20대와 70대 이상 고객의 1분기 투자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령 투자자가 거래 빈도와 평균 수익에서 모두 크게 앞섰다.
하이라이트
- Shinhan Securities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70대 이상 투자자는 1인당 주식 수익이 1,873만 원으로 20대(143만 원)보다 13배 높았다.
- 70대 이상 투자자의 평균 매수(65.4회), 매도(45.7회)는 20대(매수 15.8회, 매도 12.2회)보다 각각 4배, 3.7배 많았다.
- 70대 이상은 중대형주 집중과 개별주식 중심 투자, 20대는 ETF 비중, 보유 자산 대비 높은 매매회전율을 보였다.
1분기 거래 빈도와 수익 격차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Shinhan Securities가 수요일 밝힌 1분기 고객 분석에 따르면, 70대 이상 투자자의 1인당 평균 주식 매수 횟수는 65.4회로 20대의 15.8회보다 4배 이상 많았다. 평균 매도 횟수도 70대 이상이 45.7회, 20대가 12.2회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익 격차는 더 두드러졌다. 1분기 1인당 평균 수익은 70대 이상이 1,873만 원으로 20대의 143만 원보다 약 13배 높았다.
다만 보유 자산 대비 실제 거래 규모를 보여주는 매매회전율은 20대가 더 높았다. 1분기 평균 매매회전율은 70대 이상이 13,625.5%, 20대가 27,672.8%로 집계됐다.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70대 이상은 92.24%, 20대는 45.42%로 제시됐다.
매매회전율은 기간 중 평균 매수액과 평균 매도액의 합을 2로 나눈 평균 거래대금을 일평균 잔고로 나눠 계산한다. 이는 투자자가 보유 규모에 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고팔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종목 선택과 투자 행태 차이
KOSPI 기준 주요 수익 기여 종목은 두 연령대에서 대체로 비슷했다.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Doosan Enerbility, Hyundai Motor 등이 공통으로 상위권에 올랐지만, 수익 집중도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70대 이상 투자자에게서는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Doosan Enerbility 등 상위 3개 종목이 전체 수익의 57.1%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에서는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Hyundai Motor 등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32.0%에 그쳤다.
70대 이상 투자자의 상위 10개 수익 종목은 모두 개별주식이었다. 20대 투자자 상위 수익 종목에는 국내외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U.S. S&P 500 ETF와 KODEX 200 ETF가 각각 4위와 7위에 포함됐다.
손실 종목에서는 두 연령대 모두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가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들 두 종목이 전체 손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대 이상이 17.4%로 20대의 10.1%보다 높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데이터를 보면 70대 이상 투자자는 20대보다 중대형주에 보유를 집중하고, 보유 자산 대비 더 작은 규모를 더 자주 거래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매체는 미래에셋증권 고객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장중 순매수·순매도 상위 종목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주주권 관련 발언 이후 삼성전자·현대차·POSCO Holdings 등으로 매수 방향이 빠르게 이동하고, 금리 부담과 개별 종목 재료에 따라 바이오주 등에서는 차익 실현성 매도도 나타났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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