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trion이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소각,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바이오·제약 업종 전반의 저평가 국면에서 기업가치 재평가를 끌어내려는 종합적인 자본정책으로 제시된다.
하이라이트
- Celltrion은 약 1,092만주 무상증자와 1,000억원 규모 약 55만주 자사주 매입 및 연내 소각을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 2024년 자사주 소각 약 343만주 포함 최근 3년 누적 소각물량은 1,856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8.4%를 차지한다.
- 최대주주 Celltrion Holdings는 1,000억원 규모 주식 매입을 결정했고 우리사주조합도 추가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밝히며 시장 신뢰 제고를 노린다.
주주환원 확대와 실행 일정
SeDaily 보도에 따르면, Celltrion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를 검토한 뒤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소각, 최대주주의 주식 매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주주서한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일부 산업의 수급 쏠림 등 외부 요인으로 바이오·제약 섹터 전반의 기업가치가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elltrion 역시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상증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다. 발행 규모는 약 1천92만주로, 보통주 1주당 0.05주의 신주가 배정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자사주 매입도 추가로 진행한다. Celltrion은 총 1천억원 규모, 약 55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 역시 연내 소각할 방침이다.
지분 확대와 시장 신뢰 효과
회사는 지난달 약 1조8천억원 규모, 약 911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마친 데 이어 곧바로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입분까지 연내 소각되면 올해 총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원, 약 1천만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Celltrion은 2024년 약 343만주, 지난해 약 497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번 조치까지 포함한 최근 3년 누적 소각 물량은 약 1천856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8.4%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Celltrion Holdings도 1천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회사는 최대주주 지분 확대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사주조합도 12차 자사주 취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Celltrion 관계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병행해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이 흐름이 소비자물가로도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석탄·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원재료 가격 급등, 주식시장 거래 확대에 따른 금융 서비스 가격 상승이 물가 상방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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