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조류 가공업체 해농을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 투자 회수가 4년 만에 결실을 맺고 있다. Gravity Private Equity와 Otium Capital은 2022년 투자 이후 생산기지 확충과 공정 자동화를 지원했고, 이번 거래로 약 3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이라이트
- 해농은 Gravity PE와 Otium Capital 투자 후 매출이 2021년 282억원에서 2023년 874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 같은 기간 해농의 EBITDA는 16억원에서 94억원으로 약 6배 증가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 Gravity PE 및 Otium Capital이 해농 지분 회수를 완료하며 해조류 밸류체인 구축과 수출 성장성이 자본시장 관심을 이끌고 있다.
실적 개선과 해조류 밸류체인 확대
이 같은 투자 이후 해농은 마른김부터 조미김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한다. 다만 2023년에는 작황 부진에 따른 원초 가격 급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그럼에도 두 운용사는 최대주주인 조명추 해농 대표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농의 매출은 투자 전인 2021년 282억원에서 지난해 결산 기준 874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고, 같은 기간 EBITDA는 16억원에서 94억원으로 약 6배 늘어난다.
이번 엑시트는 식품 제조업 내에서도 해조류 원재료 확보와 가공 역량을 함께 강화한 기업에 자본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수출 성장성과 원가 대응력이 기업가치 회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KOTRA가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를 한국 기업의 수출 확대와 공급망 협력 다변화를 위한 핵심 권역으로 보고, 현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ASEAN 대상 반도체 수출 급증과 소비재·AI·방산 중심의 박람회·마케팅 확대 계획 등, 권역별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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