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동반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동반 경신
반도체 대형주 신고가

반도체 대형주가 26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만원선과 200만원선을 동시에 넘어선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성장주 투자심리 개선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기대가 주가를 함께 밀어올리는 배경으로 거론된다.

하이라이트

  • 26일 오전 10시 기준 SK하이닉스는 7.37% 상승한 208만3천원에, 삼성전자는 3.08% 오른 30만1천500원에 각각 52주 신고가를 기록한다.
  • U.S.-이란 휴전 연장 기대와 양해각서 체결 관측에 힘입어 성장주 선호가 강화되고, 전일 WTI 7월물 선물도 6.51% 급락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전날로 추가 자금 유입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장 초반 신고가 경신 흐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4만3천원, 7.37% 오른 208만3천원에 거래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45% 오른 가격에 출발한 뒤 장중 기존 최고가인 199만5천원을 넘어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천원, 3.08% 상승한 30만1천500원을 기록하며 두 종목이 함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다.

투자심리와 유동성 기대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이란 전쟁 종료 기대에 따른 성장주 선호 강화의 결과로 해석한다.

U.S.와 이란이 휴전 연장을 위한 60일간의 양해각서 체결과 그 기간 중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날 국제유가도 급락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은 6.51%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을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도 추가 자금 유입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연동된 2배 레버리지·인버스 단일종목 ETF 도입이 관련 종목의 유동성과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주가가 기술적으로 과매수 신호를 보일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가격 밴드 내 횡보·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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