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무 현장에 생성형 AI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6월부터 DX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허용한다. 회사는 4월부터 2개월간 25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검증을 마쳤고, 보안 교육 이수자에게만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통제 체계를 마련했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는 6월부터 DX부문 임직원이 업무망에서 ChatGPT, Gemini, Claude 등 외부 생성형 AI 도구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회사 보안 교육 이수자에 한해 접근 권한을 부여하며, 4월부터 2개월간 2,500명 대상으로 현장 검증을 완료해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 LG도 하반기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AI 직무 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서며 대기업의 AI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무망 적용 범위와 통제 체계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부터 DX부문 임직원이 업무망에서 ChatGPT, Gemini, Claude 등 외부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사내 보안 규정 아래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대규모언어모델, LLM 활용은 시장 동향 분석,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고객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영역으로 확대된다. 회사는 4월부터 250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현장 검증을 진행했고, 보안 교육을 이수한 인원에게만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조치는 외부 AI 도구를 실제 업무 환경에 연결하면서도 정보보호 리스크를 통제하려는 대기업들의 운영 방향을 보여준다. 특히 사내 폐쇄형 시스템에 한정하지 않고 상용 생성형 AI를 업무망에서 활용한다는 점에서 현장 적용 범위가 한층 넓어지고 있다.
기업 현장의 AI 역량 경쟁 확산
삼성전자의 전면 개방은 생성형 AI 활용 역량이 사무직 기본 역량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과 맞물린다. 기사에 따르면 기업 현장에서는 단순 시범 운영을 넘어 실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지원에 AI를 직접 연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같은 기사에서 LG도 하반기 'LG와 함께 성장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마케팅 분야 직무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참여하며 멘토링,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연계 지원도 병행한다.
이 같은 흐름은 대기업들이 내부 업무 혁신과 외부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입 사무직과 초기 경력 인력에게도 AI 도구 활용 능력과 보안 준수 역량이 채용 및 직무 수행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 정부가 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26~2030) 수정안에서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고 보편복지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복지 상담·신청 연계와 급여 자동지급 등 전달체계 자동화, 복지 확대에 따른 재정 감시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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