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일본 진출 첫해에 에너지저장장치, ESS 수주를 잇따라 확보하며 현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계약을 더해 일본 내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으로 늘었고, 이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회사는 밝혔다.
하이라이트
- 효성중공업은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110억원 규모, 10MW·40MWh 고압 ESS 설비 EPC 계약을 5개 지역에 체결했다.
- 2024년 상반기 일본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으로,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 Grand View Research는 일본 ESS 시장이 2025년 134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5개 지역 EPC 계약 확보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의 고압 계통연계 ESS 설계·조달·시공, EPC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일본 5개 지역에 총 10메가와트·40메가와트시 규모의 고압 ESS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효성중공업은 전체 시스템 설계와 핵심 기자재 공급을 맡고, 준공 후 최대 20년간 운영·유지보수, O&M 서비스도 제공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일본 ESS 시장에 진출한 뒤 2월에는 홋카이도 시라누카 지역에서 48.5메가와트·228메가와트시 규모의 초고압 ESS EPC 사업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일본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으로, 회사는 이를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최대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
회사는 북부 홋카이도의 초고압 송전망 연계와 중남부 간사이·규슈 지역의 고압 배전망 연계 사업을 수행하며 일본 전력망 전반에 걸친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안전성과 인증 기준이 엄격한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ESS 사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일본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의 높은 출력 변동성에 대응해 전력망을 안정화하는 ESS 수요가 늘고 있다. Grand View Research는 일본 ESS 시장이 2025년 약 134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투자 사이클 확대로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고, Micron의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고유가·고금리 부담 속에서도 반도체 호조가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와 수출기업 업황 개선을 견인하며, 대미·대중국 수출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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