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지역 인프라 투자 위한 5000억원 펀드 출범

우리자산운용, 지역 인프라 투자 위한 5000억원 펀드 출범
5000억 인프라 펀드 출범

우리자산운용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겨냥해 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공동 출자로 마련됐으며, 최근 출범한 국가성장펀드와 정부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과도 연계된다.

하이라이트

  • 우리자산운용은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 1호' 블라인드 펀드를 설립해 지역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
  • 펀드는 만기가 없는 폐쇄형 구조로, 에너지 등 실물자산 투자에 적합하며 상장 시점에 지분 매각이나 이전을 통해 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 한국회계기준원의 인프라 펀드 평가손익 기준 완화로 가격 변동성 위험이 줄고, 우리금융그룹의 지역 개발 및 성장 전략이 강화된다.

펀드 구조와 투자 운용 계획

SeDaily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은 26일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 1호'라는 이름의 5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전담하며, 편입 자산의 대부분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인프라 사업에 투입된다.

이 펀드는 만기가 없는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회사는 에너지와 인프라처럼 회수 기간이 긴 실물자산 투자에 적합한 구조를 적용해 장기적으로 배당과 이자 수익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상장 시점에 지분 매각이나 이전을 통해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최근 한국회계기준원이 영속형 폐쇄형 인프라 펀드 투자에서 발생하는 평가손익을 당기손익이 아닌 기타포괄손익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금융회사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런 제도 변화를 펀드 구조에 반영해 가격 변동성과 관련한 위험을 줄이고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역 개발 금융과 그룹 성장 전략

이번 펀드는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해 지역 산업과 기반시설 성장을 지원하려는 우리금융그룹의 전략과 맞물려 있다. 국가성장펀드와의 연계는 정책 금융과 민간 자금이 함께 지역 개발 사업으로 유입되는 통로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명동일 우리자산운용 대체인프라투자1팀장은 장기 안정성을 확보한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지역 산업과 인프라 성장에 본격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을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핵심 상생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과 금융 성과를 함께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저희는 앞서 우리자산운용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 1호’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투자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만기 없는 환매 금지형(영구 폐쇄형) 구조와, 한국회계기준원의 해석으로 평가손익을 기타포괄손익(FVOCI)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장기 인프라 투자에 따른 손익 변동 부담이 완화된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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