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강세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38억9천만원을 투입한 개인투자자의 평가이익이 11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되며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하이닉스 주가가 한 달도 안 돼 30% 넘게 급등하며 개인 주주 11억원 이상 평가이익 기록 주목.
- 26일 코스피가 기관의 9천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8047.51로 2.55% 상승 마감, 외인은 1840억원 순매도.
- 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80만원, 노무라증권은 400만원으로 상향 제시.
주가 급등과 개인투자자 수익
MK 보도에 따르면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토스증권에서 '10억 자산가' 인증을 받은 한 주주가 최근 SK하이닉스 투자계좌 수익률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주당 155만원 안팎일 때 약 38억9천만원을 한 번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가 30% 이상 뛰면서 해당 투자자의 주식 평가액은 51억1천920만원으로 불어났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1억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4일까지 140만원대에서 거래되다가 3주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26일에는 205만2천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처음으로 200만원선을 넘어섰고, 상승률은 5.72%를 기록했다.
코스피 강세와 반도체 기대 확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80포인트, 2.55% 오른 8047.51에 마감했다. 지수는 8079.91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131.5까지 올라 상승폭을 키웠으며, 기관이 9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외국인은 장 마감 직전까지 3400억원 순매수 우위를 유지해 13거래일 만의 순매수 전환 기대를 키웠지만 최종적으로는 1840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개인은 61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U.S.-이란 전쟁 종식 협상 진전 소식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30만2천500원까지 오른 뒤 29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외 증권가는 AI 시장 확대로 촉발된 반도체 호황을 근거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고 수준인 380만원을 새 목표주가로 제시했고, 해외 투자은행인 노무라증권은 400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가 코스피의 사상 첫 8,000선 돌파를 이끌고, SK하이닉스가 200만원선을 넘어서는 등 반도체 주도 랠리가 강화된 흐름을 전했습니다. 동시에 주도주 쏠림이 커질수록 수급 부담과 순환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AI 슈퍼사이클 수혜 확산 국면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의 필요성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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