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C&T, 신반포 19·25 통합재건축 수주전서 한강 조망 설계 강조

Samsung C&T, 신반포 19·25 통합재건축 수주전서 한강 조망 설계 강조
한강 조망 설계 경쟁

삼성물산이 신반포 19·25 통합재건축 수주전에서 주변 단지의 향후 재건축까지 반영한 한강 조망 설계를 앞세워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전체 616가구 중 533가구, 87%가 장기적으로 한강 조망을 확보하도록 설계해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13조원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하이라이트

  • 삼성물산은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616가구 중 533가구가 한강 조망을 갖도록 설계했다고 28일 밝혔다.
  •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안은 가구당 커뮤니티 면적 약 14.5㎡, 전체 커뮤니티 공간 1만3250㎡로 반포권역 최대 규모를 제시했다.
  • 삼성물산은 올해 2조1154억원 규모 압구정 재건축 수주에 이어, 신반포 19·25차 수주 시 연간 13조원 목표 달성에 근접할 전망이다.

조망 설계와 단지 상품성 제안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8일 신반포아파트 19·25차 통합재건축에 제안한 단지명 '래미안 일루체라'에 대해 인접 단지들의 미래 재건축 이후에도 한강 조망이 가리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정밀 조망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준공 후 파노라마 조망 163가구, 와이드 조망 128가구, 부분 조망 242가구를 확보해 총 616가구 중 533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리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를 '5세대 래미안'으로 규정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의 강점을 결합했다고 제시한다. 원베일리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홈닉 플랫폼으로 한강변 통합재건축의 기준을 제시했고, 원펜타스는 소규모 단지에서도 가구당 약 13㎡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현하며 고급 주거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신반포 19·25차 제안안의 가구당 커뮤니티 면적은 약 14.5㎡이며, 세대 창고를 포함하면 21.5㎡까지 늘어난다. 전체 커뮤니티 면적은 1만3250㎡로 반포권역 최대 규모를 제시했고, 스포츠, 문화, 교육 시설과 함께 대형 선큰광장을 단지 중심에 배치해 개방감과 동선을 함께 확보하는 방안도 담았다. 홈닉 플랫폼을 통해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연동하는 스마트 주거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남권 수주 확대와 연간 목표

이번 입찰은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 수주 전략에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달 23일 2조1154억원 규모의 압구정2구역 4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고, 강남 핵심 사업지에서 연속 수주 흐름을 만들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포우성4차,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목동7단지 등 주요 사업지에서도 삼성물산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도시정비 연간 수주 목표를 전년 약 9조2000억원보다 41% 높은 13조원으로 제시했으며, 신반포 19·25차까지 확보하면 목표 달성에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저희가 앞서 전한 흑석·노량진 한강변 재개발 단지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는 고분양가(전용 84㎡ 27억~29억 원대)에도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타났습니다.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전용 59㎡ 이하 소형 평형으로 수요가 쏠렸고, 한강변 입지와 브랜드 선호가 여전히 청약 열기를 견인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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