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우주산업 ETF 명칭을 PLUS Aerospace로 변경

한화자산운용, 우주산업 ETF 명칭을 PLUS Aerospace로 변경
한화 우주ETF 새이름

국내 우주산업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한화자산운용의 ETF가 투자 범위를 더 분명하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번 리브랜딩은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경쟁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우주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려는 조치다.

하이라이트

  • 한화자산운용은 기존 'PLUS 우주항공&UAM ETF'의 명칭을 'PLUS Aerospace'로 변경하며 투자 범위를 명확히 했다.
  • 최근 리밸런싱에서 한화와 대한항공이 제외되고 Sphere, Contec, HVM, Kencoa Aerospace, Satrec Initiative, Intellian Technologies 등이 새롭게 편입되었다.
  • 'PLUS Aerospace'는 6개월 130.8%, 1년 138.7%, 상장 이후 누적 401.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주산업 성장세를 반영했다.

리브랜딩 배경과 포트폴리오 조정

Seoul Economic Daily 보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명칭을 'PLUS Aerospac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품의 투자 범위를 명확히 하고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이 ETF는 한국 우주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SpaceX 기업공개 기대감으로 글로벌 우주산업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U.S. 경쟁사보다 SpaceX 공급망에 포함된 한국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달 초 실시한 리밸런싱에서는 한화와 대한항공이 편출되고, SpaceX에 니켈 합금을 공급하는 Sphere와 위성 지상국 플랫폼 기업 Contec가 새로 편입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paceX에 첨단 금속 소재를 공급하는 HVM, 발사체 구조물과 항공우주 원자재를 공급하는 Kencoa Aerospace, 위성 전문기업 Satrec Initiative,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사 Intellian Technologies 등이 포함된다.

수익률 흐름과 국내 우주산업 기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Aerospace는 이달 26일 기준 최근 1개월 2.3%, 최근 3개월 11.3%, 최근 6개월 130.8%, 최근 1년 138.7%의 수익률을 기록한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401.0%에 달한다.

한화자산운용은 민간 중심의 우주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한국 우주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paceX 공급망에 속하거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를 확대하는 한국 우주기업들이 올해 잇따라 분기 흑자로 전환하고 있다며, 발사체와 위성 수요가 늘수록 수혜 폭이 큰 우주 밸류체인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캐나다 우주발사 역량 투자 제안은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방산 협력 범위를 우주 분야까지 넓히는 움직임으로 정리됐다. 당시 우리 매체는 Maritime Launch Services와의 전략적 업무협약 추진, 현지 생산·구매 약속과 결합한 ‘기술·공급망 자립’ 지원 논리, 그리고 고용·GDP 효과 추산을 통해 한화의 현지화 전략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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