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 PE, iCloud 경영권 인수로 AI 보안·클라우드 밸류체인 확대

LB PE, iCloud 경영권 인수로 AI 보안·클라우드 밸류체인 확대
AI 보안·클라우드 확장

국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보안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면서 사모펀드의 관련 자산 인수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LB PE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iCloud의 경영권을 300억원에 확보하며 AI 보안과 데이터센터 분야 연계 강화에 나섰다.

하이라이트

  • LB PE가 수요일 iCloud 지분 66.3% 등 과반을 30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AI 보안·클라우드 밸류체인 확장에 나섰다.
  • iCloud는 2023년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달성했으며, 2024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
  • LB PE는 LS Power Solution·한국정보기술과의 시너지로 데이터센터 전력·보안 가치 제고를 추진해 AI 인프라 관련 전략적 입지를 강화한다.

인수 구조와 성장성 평가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LB PE는 수요일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iCloud 지분 과반을 300억원에 인수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Lehan ENS가 보유한 66.30%와 일부 기타 주주의 지분을 묶어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0년 설립된 iCloud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Palo Alto Networks의 국내 총판이다. 이 회사는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모델,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을 지원하는 AI 보안 플랫폼 'Prisma AIRS'와 연결돼 있으며, Rebellions와도 AI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iCloud는 Extreme Networks, Citrix, Arista Networks 등 글로벌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업들의 국내 유통 파트너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LB PE는 이런 사업 구성을 AI 밸류체인을 타는 성장 자산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감사보고서 기준 iCloud의 매출은 2024년 902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각각 1,033억원과 88억원으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포트폴리오 연계와 시장 파급효과

LB PE는 인수 이후 핵심 인력 안정화와 영업 채널 재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포트폴리오 회사인 LS Power Solution의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한국정보기술의 공공부문 IT 역량과 iCloud를 연결해 민간과 공공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시너지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전략은 단순한 총판 사업 확대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사이버보안 밸류체인 전반의 가치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AI 산업 전환이 빨라질수록 관련 소프트웨어와 보안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있어, 이번 거래는 국내 AI 인프라 투자 흐름 속에서 보안 유통·서비스 자산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팹리스 기업들의 AI 추론 반도체 경쟁 구도에 대해 우리 매체가 이전에 전했습니다. 당시 Rebellions가 NPU 기반의 가격 효율성과 오픈 생태계를 앞세워 Nvidia 중심 시장에 도전하고, 통신·클라우드 고객사 적용 및 글로벌 투자·협력 확대를 통해 2~3년 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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