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일본 판매법인 설립으로 2030년 해외매출 1조1천억원 목표

오뚜기, 일본 판매법인 설립으로 2030년 해외매출 1조1천억원 목표
오뚜기, 일본 법인 설립

오뚜기가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을 세우며 일본을 글로벌 사업 확대의 거점으로 삼는다. 일본 내 K-푸드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라면과 K-소스, 참기름 판매를 넓혀 2030년 해외매출 1조1천억원 달성을 추진한다.

하이라이트

  • 오뚜기는 2024년 7월 일본 도쿄에 네 번째 해외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9월부터 본격 영업에 돌입한다.
  • 2024년 1분기 오뚜기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11.5%로 확대됐다.
  • 오뚜기는 일본 등 해외 거점 확대를 통해 2030년 해외매출 1조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도쿄 판매거점 구축과 영업 계획

오뚜기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15일 일본 도쿄에 판매법인 설립을 마쳤고, 현지 법인은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법인은 뉴질랜드, U.S., 베트남에 이은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회사는 일본을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시장으로 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력 품목은 라면이며 K-소스와 참기름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본 소비자에게 오뚜기만의 제품 가치와 K-푸드의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일본 수요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세

일본에서는 최근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식품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 라면의 대일 수출은 2023년 5천797만달러에서 2024년 6천255만달러, 2025년 7천731만달러로 증가한다. 일본은 중국, U.S., 네덜란드에 이어 한국 라면의 네 번째 수출 시장이다.

오뚜기 해외사업도 성장 흐름을 보인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년 전보다 9.6%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0.9%에서 11.5%로 확대된다.

해외 매출은 2021년 2천736억원에서 2022년 3천265억원, 2023년 3천325억원, 2024년 3천614억원, 2025년 4천97억원으로 늘어난다. 회사는 해외 거점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비중을 계속 끌어올리며 2030년 해외매출 1조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 프리유니콘이 늘고 있음에도 해외 자본 유입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국제 경쟁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1월~2026년 5월 프리유니콘 투자금 1조7천600억원 중 외국 자본 비중이 16.2%에 그치고, 외국인 투자자 참여율도 4~8% 수준에 머물러 현지 네트워크와 후속 자금 확보가 핵심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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