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wha Aerospace가 국내외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산업안전 예산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 5명의 사망자를 낸 폭발 사고를 포함해 대전 사업장에서 유사 사고가 반복되면서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요구도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Hanwha Aerospace의 2024년 안전보건 예산은 76억원이었으나 실제 집행액은 35억원으로, 2023년 72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 해외 브라운필드 투자로 2024년 NextDecade 1,803억원, Dyna-Mac 8,625억원, Austal 2,699억원 등 대규모 자금을 집행하는 동시에, 연구개발비 비율은 2023년 9%에서 2025년 3.9%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 반복적인 폭발 사고로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약 20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투입한다.
안전보건 예산과 투자 집행 격차
업계에 따르면 Hanwha Aerospace는 지난해 국소배기장치 유지관리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 예산으로 6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조345억원의 0.2% 수준이며, 이달 말 공개될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확인될 실제 집행액은 이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거론된다.회사는 2024년에 노후 설비 교체와 유해공정 무인화를 위한 안전보건 예산 76억원을 잡았지만 실제 집행액은 35억원에 그쳤다. 2023년 방폭 설비 설치에 72억원을 투입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지출 규모는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반면 회사의 외형 확장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Hanwha Aerospace는 2024년 이후 U.S. LNG 기업 NextDecade에 1,803억원, 싱가포르 선박 장비업체 Dyna-Mac에 8,625억원, 호주 조선사 Austal에 2,699억원을 투입하는 등 해외 브라운필드 투자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Korea Aerospace Industries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보유율을 7.22%로 높였고,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거론되는 Poongsan의 탄약사업 인수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천억원 단위 투자 재원을 안전보건비와 연구개발비 축소, 그리고 지난해 소액주주 반대 속에 추진된 대규모 유상증자 등을 통해 마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23년 9%에서 2024년 7.9%, 2025년 3.9%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인다.
반복 사고와 조사 확대 파장
회사는 안전관리를 전혀 외면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Hanwha Aerospace는 세 차례 폭발 사고가 모두 발생한 대전 사업장을 포함한 주요 사업장에서 위험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고, 중대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는 절차를 도입했다고 설명한다.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전 사업장의 중대사고 위험을 80% 줄였다고 밝힌다. 사고 직후 브리핑에서 회사 관계자는 사고가 난 세척 공정이 통상적인 위험 작업으로 분류되지는 않았고, 화약이 물과 접촉하면 폭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가 발생한 세척실은 규모가 작아 화재 관련 법령상 소방당국에 점검 결과를 의무적으로 통보하고 보고해야 하는 시설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산업안전 전문가들과 노동계는 이런 인식이 오히려 사고 피해를 키웠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방산업 특성상 가연성 고체와 액체연료, 폭발성 물질을 다루는 만큼 작은 관리 소홀도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절한 관리 체계 부재가 낳은 예견된 인재라고 비판한다. 고용노동부는 약 20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산업안전보건법상 유해위험물질 취급 안전조치 의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OliX Pharmaceuticals가 전략적 투자자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1,100억원을 조달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L'Oréal Groupe의 벤처펀드 BOLD와 Weiss Asset Management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조달 자금은 siRNA 기반 파이프라인 확대와 공동연구 등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에 투입될 계획이라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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