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AI 반도체 TOP2 Plus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 KODEX AI 반도체 TOP2 Plus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KODEX AI ETF 순자산 4조

국내 AI 반도체 관련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자금이 몰리면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 반도체 TOP2 Plus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최근 리뉴얼 이후 개인과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연초 이후 수익률도 201.6%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KODEX AI 반도체 TOP2 Plus ETF 순자산이 4조1,914억원으로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다.
  • 상품명과 지수 산출 방식 리뉴얼 후 13거래일 동안 개인 순매수 3,940억원, 연초 이후 누적 6,248억원을 기록했다.
  • 지수 개편으로 삼성전자와 SK hynix 합산 비중이 50%로 상향, 최소 시가총액도 1조원으로 강화됐다.

리뉴얼 이후 자금 유입 확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KODEX AI 반도체 TOP2 Plus ETF의 순자산은 4조1,914억원으로 집계된다.

삼성자산운용은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이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상품명과 지수 산출 방식을 변경한 뒤 13거래일 동안 개인 순매수는 3,940억원에 달했고,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는 6,248억원으로 집계된다.

개인 자금 유입은 특정 거래일에도 두드러졌다. 11월 29일 하루 개인 유입액은 899억원으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전체 ETF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기관 자금도 유입세를 이어가며 리뉴얼 이후 은행권 순매수는 2,014억원, 이 가운데 11월 28일 하루 순매수는 1,165억원을 기록한다.

지수 개편과 반도체 대표주 비중 강화

투자자 관심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는 지수 산출 방식 개편이 꼽힌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 hynix 비중을 각각 20%에서 25%로 높여 두 종목 합산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렸다. 반도체 업황 개선의 수혜를 포트폴리오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도록 구조를 바꾼 셈이다.

편입 종목 기준도 강화됐다. 최소 시가총액 기준은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상향돼 시장 지배력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재편됐다. 리뉴얼 과정에서 새로 편입된 삼성전기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ETF 수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수 개편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반도체 사이클 핵심 수혜 종목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하도록 상품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ETF 하나로 삼성전자와 SK hynix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삼성전기와 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도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 기대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 hynix 비중이 높은 메모리 반도체 테마 ETF로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U.S. 상장 Roundhill Memory ETF가 5월 순매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메모리 공급망에 직접 노출하려는 투자 수요가 확인됐고, 기술주 전반으로도 ETF 자금 유입이 확산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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