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 진단하며 삼성전자·SK hynix 목표가 제시

노무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 진단하며 삼성전자·SK hynix 목표가 제시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단

서울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는 가운데 노무라는 인공지능 수요가 이끄는 메모리 업황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초입에 있다고 진단한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와 SK hynix에 대한 목표가를 제시하고,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빅테크 AI 투자 둔화 우려도 시장에서 이미 약해졌다고 본다.

하이라이트

  • 노무라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막 시작됐다고 진단하며 삼성전자 목표가를 59만원, SK hynix 목표가를 500만원으로 제시했다.
  • 코스피가 4.63% 급등해 8,123.62로 마감했고 외국인 1조1,958억원, 기관 1조2,447억원 순매수로 8,000선 회복을 견인했다.
  • 외국인은 11월 7일 이후 25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SK hynix 1조2,882억원, 삼성전자 8,829억원어치를 집중 매수했다.

노무라 전망과 목표가 제시

SeDaily에 따르면, 노무라 아시아 리서치 공동대표 정창원은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 경제 및 주식시장 미디어 브리핑'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말한다.

정창원은 올해 메모리 월간 매출이 수직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며 이는 이전에 보지 못한 패턴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향후 5년간 AI가 이끄는 메모리 수요가 1만배에서 2만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은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노무라증권은 지난 11월 20일 코스피 목표치를 1만에서 1만1천으로 올려 잡았다. 또한 삼성전자 목표가는 59만원, SK hynix 목표가는 500만원으로 제시한다.

AI 투자 심리와 국내 증시 반등

정창원은 최근 제기된 빅테크의 AI 투자 둔화 우려에 대해 투자 재원 부족 우려는 이미 3월 말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본다. 이제 시장은 메모리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최선호 종목으로 삼성전자, SK hynix, Kia, Samsung SDI를 꼽는다. 이날 코스피는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전장보다 359.67포인트, 4.63% 오른 8,123.62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32.12포인트, 3.22% 상승한 1,029.05로 거래를 마친다.

코스피의 8,000선 회복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끈다. 외국인은 이날 1조1,958억원, 기관은 1조2,4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월 7일 이후 2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SK hynix를 1조2,882억원, 삼성전자를 8,829억원어치 순매수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노무라가 AI 확산으로 HBM·DRAM·NAND 등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진단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코스피 목표치 상향과 함께 전력 인프라·방산·자동차 등 AI 가치사슬 전반으로 수혜가 확산될 가능성, 그리고 한국의 MSCI 선진시장 지수 워치리스트 편입 기대와 환율 전망까지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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