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 상장이 진행되면서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관련 투자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배정 물량을 확보했고, 국내 ETF와 공모펀드 편입 여부가 후속 수급의 변수로 떠오른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증권이 SpaceX IPO에서 한국 배정 물량 231만4,815주, 약 4,756억원 규모를 확보했다.
- 이번 한국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 수의 약 0.4%로, 국가별 전략 투자자와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별도 설정됐다.
- SpaceX 상장 후 TIGER 및 KODEX 등 국내 ETF들이 빠르게 편입을 예고하며, 글로벌 지수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 배정 물량과 공모 구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된 SpaceX 등록신고서에 따르면, SpaceX Korea Tranche 배정 물량은 231만4,815주다. 공모가 135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배정 규모는 약 3억1,250만달러, 원화로는 약 4,756억원이다.한국 배정 물량은 국가별 전략 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위해 별도로 설정된 물량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paceX IPO 주관단에 참여해 이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IPO 전체 공모 주식 수는 5억5,555만5,555주이며, 한국 트랜치 비중은 약 0.4%다. 비중 자체는 크지 않지만 세계 최대 비상장 우주기업의 상장에 국내 증권사가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ETF 편입과 자금 유입 기대
개인투자자는 ETF를 통한 간접투자로 SpaceX에 접근할 수 있다. 국내 운용사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U.S. Space Tech Active'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Global AI Active ETF'와 'TIGER Global AI Power Infrastructure Active ETF' 등을 통해 이번 공모 참여를 추진한다.삼성자산운용의 KODEX를 포함한 경쟁 ETF들도 상장 후 1~2거래일 안에 SpaceX 편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최종 배정 물량이 어떤 상품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
특히 SpaceX가 주요 글로벌 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 유입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련 ETF의 수급 변화와 국내 투자자 접근성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사 이전 기사에서는 SpaceX IPO에서 국내 투자자 대상 공모주 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와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유일 청약 창구로 참여한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비상장 단계에서의 선제 투자로 구축된 네트워크가 이번 IPO 물량 확보로 이어졌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딜 소싱·배정 역량이 미래에셋 WM 경쟁력에 미칠 파급효과를 함께 짚었습니다.
최신 South Korea 뉴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