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수출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해외판로 개척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KOTRA가 지역 맞춤형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열고 실무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양주, 동두천, 연천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무역지원센터 활용법과 수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자리다.
하이라이트
- KOTRA는 6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기업 80여 곳과 AI 활용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 AI무역지원센터는 2023년 8,000여 개 사 지원, 바이코리아 상품 4만 건 등록, 4,071건 수출 성공(총 4억 달러)로 각각 37%, 70% 증가했다.
- KOTRA와 지방지원본부는 소비재·섬유 지역 특화산업 중심 AI 수출마케팅 프로젝트와 국내외 전시·유통망 연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설명회 운영 내용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KOTRA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인공지능(AI) 활용 수출마케팅 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 연천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섬유연합회 등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AI 수출마케팅 활용과 성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 수출기업 80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KOTRA는 전국 20곳에서 운영 중인 AI무역지원센터의 서비스와 이용 방법, AI 활용 수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AI무역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협업을 바탕으로 제품 특장점 분석, 다국어 홍보영상과 브로슈어 제작, 수출 플랫폼 ‘바이코리아’ 상품 등록, 유망시장 자동 추천, 자동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외부 AI 전문가가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실무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교육했고, KOTRA 수출전문위원들은 기업별 애로사항을 개별 상담했다.
지원 성과와 지역산업 확장 계획
AI무역지원센터는 지난해 8000여 개 사를 지원했고 바이코리아에 4만 건의 상품을 등록했다. 최종 수출 성공은 4071건, 총 4억 달러 규모로 각각 전년 대비 37%, 70% 늘었고, 5월 수료한 ‘AI 무역 인재 양성사업 2026 1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4751명의 AI 무역 인재도 배출됐다.참가 기업들도 현장 성과를 전했다. 올가닉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AI무역지원센터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태국 유통망 진출에 성공했고 올해는 3~4개국 신규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한만두 관계자도 AI 기반 수출 상담 전략을 제공받은 뒤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 신규 국가로 2만4000달러 규모 수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KOTRA AI무역지원센터와 지방지원본부는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기업 협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KOTRA는 앞서 5월 9개 지자체와 9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한 ‘AI무역지원센터 활용 수출 확대 워크숍’을 열었고, 경기북부 지원본부는 소비재와 섬유 등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AI 활용 수출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전시 상담회, 해외 유통망 입점, 사후 판촉 쇼케이스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저희가 이전 기사에서 다룬 중소기업의 AI 전환 비용 부담은 정부 지원을 받아도 평균 7억 원대 자부담이 발생해 도입 문턱이 높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비용과 인력난으로 일부 뿌리기업이 해외 AI 플랫폼 구독으로 눈을 돌리면서, 제조 레시피 등 핵심 공정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원 구조 재설계 필요성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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