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 급락장서 LG전자·NAVER 순매수 확대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 급락장서 LG전자·NAVER 순매수 확대
고수익 투자자 매수 확대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은 화요일 오전 낙폭이 큰 대형 기술주와 통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 NAVER, SK텔레콤이 순매수 상위에 오르며 인공지능 기대와 단기 차익실현이 맞물린 장세에서 매수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증권 1% 고수익 투자자들은 6월 11일 오전 11시 기준 5.78% 하락한 LG전자를 최다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와 코스피 하락 속에서도 0.72% 상승,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저평가 인식이 매수 배경으로 작용했다.
  • 고수익 투자자 순매도 상위는 5.73% 하락한 현대차, 6.18% 하락한 현대모비스, 1.67% 하락한 한미약품이 차익 실현 대상으로 꼽혔다.

오전 순매수 상위 종목과 매매 배경

서울경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 수익률 기준 상위 1%에 해당하는 이른바 주식 고수들은 화요일 오전 11시 기준 LG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하고 있다.

LG전자는 오전 11시 기준 35만8,500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5.78% 하락하고 있다. 전날에는 Nvidia 최고경영자 Jensen Huang의 방한과 AI 협력 기대감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밀리고 있다. 고수익 투자자들은 이런 조정을 저가 매수 구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순매수 2위에 올랐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 코스피가 8,600선 아래로 밀리는 흐름에서도 삼성전자는 0.72% 오른 35만1,500원을 나타내며 상대적인 방어력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글로벌 공급망 내 견고한 위치,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 인식이 매수 배경으로 거론된다.

NAVER는 순매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NAVER는 전날 AI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7.00% 하락한 25만2,500원까지 밀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Jensen Huang의 실제 방한 일정이 구체화될 경우 AI 플랫폼과 서비스 협력 관련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가 선제 매수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7.93% 상승한 가운데 순매수 4위, POSCO홀딩스는 4.72% 하락한 가운데 5위에 올랐다.

순매도 종목과 투자 유의점

반면 같은 시간대 고수익 투자자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현대차, 한미약품, 현대모비스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5.73%, 6.18% 하락하고 있으며 한미약품도 1.67% 내리고 있다. 최근 주가를 밀어 올렸던 피지컬 AI 등 일부 재료의 탄력이 둔화한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요 자동차주에서는 위험 관리 차원의 차익실현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집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실시간, 전일, 5일 기준으로 공개하고 있다. 다만 이 통계는 정보 제공 목적일 뿐 미래에셋증권의 공식 견해를 반영하지 않으며, 개별 투자자에게 적합한 수익이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테마주는 비정상적인 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매체는 앞서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장 초반 매매가 AI 협력 기대주로 쏠리는 흐름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SK텔레콤·NAVER·LG전자에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한미약품·현대모비스·현대차 등에는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타나 ‘AI 모멘텀 선별 매수’와 ‘최근 강세주 이익 실현’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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