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A가 LNG와 청정에너지를 축으로 기존 화학 중심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신에너지 사업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는 국내외 에너지 업계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해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속가능성, 에너지 안보를 함께 논의했다.
하이라이트
- Samsung E&A는 2024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학, 첨단산업, 신에너지 3개 부문으로 재편하며 신에너지 중심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 신에너지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633억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약 2조원 예상된다.
- 하반기 멕시코 메탄올 플랜트 및 카타르 요소비료 플랜트 대형 수주 기대와 함께, 수처리 사업이 신에너지 성장축으로 부각된다.
기술 포럼과 사업 재편 방향
SeDaily.com에 따르면 Samsung E&A는 6월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Samsung E&A Tech Forum'을 열고 신에너지 중심의 사업 확장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포럼은 Samsung Engineering에서 사명을 바꾼 2024년부터 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Energy Realism: Sustainability, Diversity, and Swift Execution'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ExxonMobil, ADNOC, Petronas, Boeing 등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궁홍 Samsung E&A 사장은 개회사에서 세계가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흐름 논의가 아니라 이를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자리라며, 에너지 현실주의는 한 기업이나 한 국가만으로 달성할 수 없고 전 세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amsung E&A는 올해 초 기존 화학, 비화학 체계에서 화학, 첨단산업, 신에너지의 3개 사업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이는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과 미래 사업 확장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로, 시장은 특히 신에너지 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수주 확대 기대와 지역별 성장 동력
1분기에는 아랍에미리트 메탄올 프로젝트와 말레이시아 지속가능항공유 프로젝트가 본격 공사에 들어가면서 신에너지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63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올해 신에너지 부문 매출이 지난해 약 1조3,000억원에서 약 2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하반기에는 멕시코 메탄올 플랜트와 카타르 요소비료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돼 성장 동력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올해 화학 50.2%, 첨단산업 30.3%, 신에너지 19.5%에서 내년에는 화학 48.4%, 첨단산업 30.1%, 신에너지 21.6%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동 정세 속에서 주요 국가의 LNG 개발 등 에너지 안보 수요가 커지고 있어 Samsung E&A의 관련 프로젝트 참여 확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또 LNG와 청정에너지와 함께 수처리 사업을 신에너지의 핵심 성장축으로 두고,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처리 및 재이용 사업 개발, 해외 물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Samsung Heavy Industries가 북미 고객사로부터 4조3,301억원 규모의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1기 건조 계약을 수주해 해양 부문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계약은 착공지시서 발행 이후 본격 건조에 들어가며 인도는 2030년 7월로 예정돼, 글로벌 LNG 공급망 강화와 에너지 인프라 투자 흐름 속에서 삼성 계열사의 관련 사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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