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권력 우세 전망으로 16곳 중 11곳 앞서

민주당, 지방권력 우세 전망으로 16곳 중 11곳 앞서
민주당 지방권력 우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선거 16곳 가운데 11곳에서 우세를 보이며 지방권력 재편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5곳 확보에 그쳤던 흐름과 비교해 크게 반전된 구도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동력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1곳에서 우세, 국민의힘은 1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 최종 투표율이 60%를 기록해 4년 전 50.9%보다 상승, 진영 대결로 유권자 참여가 대폭 확대됐다.
  •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택, 부산 북갑 등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구조사 우세 지역과 접전 구도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경남,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남·광주, 제주 등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고, 부산, 대구, 전북, 강원 4곳은 1, 2위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6.0%에 앞서는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60.4%를 기록해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 34.1%와 큰 격차를 보이고, 인천시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53.7%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45.5%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1%포인트 미만 차이를 보이는 초접전으로 분류됐다. 부산시장 선거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맞서는 접전 양상이며, 전북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경쟁이 오차범위 안에서 전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사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51.3%,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8.7%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투표율 상승과 전국 보궐선거 파장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기며 4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 50.9%보다 크게 높아졌다. 진영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유권자 참여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국 14곳에서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경기 평택 출구조사에서는 조국당 후보 31.1%, 국민의힘 후보 30.6%,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30.3%로 3자 구도가 형성됐고, 부산 북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정우 후보 42.6%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41.6%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출구조사 흐름이 실제 개표 결과로 이어질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사실상 회복하게 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권 일부와 접전지 방어 여부가 향후 지역 기반 유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14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흐름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과 서울·부산·강원 등 주요 격전지 구도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개표 진행 일정과 함께, 선거 결과가 지방권력 재편을 넘어 중앙 정치 주도권과 보수 진영 재정비 논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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