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선거 결과에 PromTwenty 공개 지지 행보 주목

강릉시장 선거 결과에 PromTwenty 공개 지지 행보 주목
PromTwenty 공개 지지

강릉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선거 과정에 참여한 가수 PromTwent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예인의 정치적 공개 지지가 드문 가운데 후보 가족의 선거운동 참여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원칙적으로 허용된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이라이트

  • 김중남은 4일 오전 기준 52.23% 득표율, 5만1312표로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41.54%, 4만8813표)를 앞서고 있다.
  • 연예인 PromTwenty(김래환)가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며 가족의 공개 지지가 선거 과정에서 주목받고 있다.
  • 강릉에서 31년 만에 진보 성향 시장이 탄생하며 지역 정치 지형 변화와 가족, 대중문화 인물의 선거 참여 방식에 관심이 집중된다.

선거 결과와 가족 참여 배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김중남은 4일 오전 기준 52.23%, 5만1312표를 얻어 41.54%, 4만8813표를 기록한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를 앞선다.

김중남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뛰어준 선거운동원 여러분, 골목골목에서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 그리고 다른 후보를 선택한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막내아들로 알려진 PromTwenty, 본명 김래환의 공개 지원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직업 특성상 연예인이 정치적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선거운동 현장에 직접 참여한 점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배우자와 부모, 자녀, 형제자매가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 지지를 표현하는 행위는 통상적인 선거운동 방식으로 인정된다. PromTwenty도 이번 선거 기간에 선거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하고 김중남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PromTwenty 활동과 강릉 정치적 의미

PromTwenty는 2012년 그룹 Big Star 멤버로 데뷔했고, 팀 해체 이후 2021년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복귀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운동 복장을 입고 거리에서 시민들 앞에 선 것으로 알려진다.

김중남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강원대를 졸업했고, 강릉원주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마쳤다. 강릉시청 직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 강원 영동지역 가뭄 물 부족 해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번 승리는 1995년 지방선거 이후 31년 만에 강릉에서 진보 성향 시장이 탄생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지역 정치 지형 변화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 가족과 대중문화 인물의 참여 방식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6·3 지방선거 출구조사와 초기 개표 흐름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전반적으로 우세를 보이며 지방 권력 지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당시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은 접전 양상이었고, 대구·전북 등에서는 오차범위 내 박빙이 나타나 결과 확정 과정의 중요성을 짚었습니다. 또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맞물리며 향후 국정 추진 동력과 정치권 재편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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