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초의원 선거, 동수 득표에 연장자 당선 규정 적용

고성군 기초의원 선거, 동수 득표에 연장자 당선 규정 적용
연장자 당선 규정 적용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경남 고성군 가선거구는 3위 후보 2명이 같은 표를 얻으면서 공직선거법상 연장자 당선 규정이 적용된다. 충남 논산시 충남도의원 선거에서도 최종 재검표 과정에서 무효표 일부가 유효표로 정정되며 1표 차 승부가 확정돼 초접전 지역구가 주목받는다.

하이라이트

  • 고성군 가선거구에서 무소속 이우영과 국민의힘 김향숙이 각각 2,077표로 동률을 이뤄 연장자인 이우영이 당선된다.
  • 논산시 충남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기성엽 후보가 1만1,594표,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가 1만1,593표로 단 1표 차 당선을 확정한다.
  • 최종 개표 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분 날인표 중 3표를 유효표로 정정해 개표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고성군 선거구 동수 득표 처리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고성군 가선거구(고성읍)에서는 무소속 이우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 후보가 각각 2,077표를 얻어 3위로 동률을 기록한다. 3명을 선출하는 선거구여서 두 후보 중 1명만 당선될 수 있으며,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같은 득표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

이우영 후보는 1959년생이고 김향숙 후보는 1961년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4명 등 모두 8명이 출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후보가 2,539표로 1위, 국민의힘 김석한 후보가 2,423표로 2위를 차지해 먼저 당선을 확정한다.

이우영 후보는 경상국립대 전신인 진주농과대 축산학과를 졸업했고 농협에서 35년간 근무했다. 2018년부터 지방의원 선거에 도전해 이번이 네 번째 출마이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권에 진입한다.

논산 1표 차 확정과 선거 제도 관심

충남 논산시 선거에서는 충남도의원 선거 결과가 단 1표 차로 갈리며 개표 및 재검표 절차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기성엽 후보는 1만1,594표, 50.00%를 얻어 1만1,593표, 49.99%를 기록한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를 1표 차로 앞선다.

투표 마감 직후 두 후보는 각각 1만1,592표로 완전히 같았지만, 이후 최종 정밀 심사 과정에서 결과가 달라진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무효표 분류와 혼표 여부를 수작업으로 다시 확인했고, 앞서 무효표로 분류된 표 가운데 2표는 기성엽 후보, 1표는 윤기형 후보의 유효표로 인정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에 무효표에서 유효표로 정정된 3표가 모두 부분 날인표라고 설명한다. 기표란에 도장이 완전히 찍히지 않고 일부만 찍힌 경우라도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가 분명하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우리 매체가 이전에 다룬 6월 3일 지방선거 초접전·상징 지역 결과는 통영에서 44표 차로 갈린 재선 승부, 성남에서의 보수 진영 상징적 승리, 광산구의 높은 득표율 등 지역별 정치 지형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여성·최연소 단체장 등 세대교체 흐름과 함께,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논란 및 선거관리 제도 개선 요구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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