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6월 5일 개장과 함께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밀리며 코스피가 8300선으로 내려앉고 코스닥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날 U.S. 증시에서 Broadcom과 Micron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삼성전자와 SK hynix로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반도체주 급락 영향으로 금요일 개장 직후 3.66% 하락한 8323.20을 기록했다.
- 삼성전자(-5.12%), SK hynix(-6.48%) 등 반도체주 주도의 낙폭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 Broadcom(-12% 이상), Micron(-7% 이상) 등 U.S. 반도체 실적 가이던스 부진이 글로벌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장 하락 폭과 반도체주 약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금요일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315.59포인트, 3.66% 내린 8323.20에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은 14.51포인트, 1.38% 하락한 1035.22에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5.12%), SK hynix(-6.48%), 삼성전자우(-4.77%), 현대차(-2.71%), 삼성전기(-1.81%)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 대표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U.S. 반도체 충격과 시장 해석
전날 U.S. 증시에서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올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Broadcom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가이던스를 내놓은 뒤 12% 넘게 급락했고, Micron도 7% 이상 떨어지며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업황 훼손보다는 차익실현 성격이 강한 흐름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투자 확대 기대를 반영해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단기 과열 부담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U.S. 반도체 종목 급락 여파로 Nextrade 장전 거래에서 삼성전자와 SK hynix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고, 하락이 IT 대형주 전반으로 확산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이번 조정을 업황 악화 신호라기보다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과열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겹친 결과로 해석하는 시각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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